종점의 스텔라 후기


아트리를 되게 재밌게 하고 같은 소재에 더 재밌다는 얘기를 들어봐서 바로 깔아봤음 


똑같이 안드로이드가 소재인 작품이지만 맛은 완전 다르더라


일단 초반이 살짝 답답하긴했어 포스트 아포칼립스 세계관속 머리속이 너무 꽃밭인 히로인이라..


그래도 몰입력이 장난아님 진짜 마구 달렸음 브금이나 cg가 세계관에 정말 잘녹아들은거같음 뭔가 그림체가 특히 맘에들었어


데릴라 죽을때는 울다가 노인이 진실 알려줄때 진짜 현실부정 하게되더라 진짜 이게 구라가 아니라고? 생각했음


그리고 막바지에 주드가 필리아의 아빠가 되어도 되냐는 부분부터 엔딩곡 끝날때까지 폭풍눈물을 쏟았다 문장 흡입력도 진짜 장난아니야




엔딩곡 이후에 에필로그까지 보고 울면서 박수를 짝짝쳤다 초반의 답답함도 사실 단점이라 볼수는 없고 그냥 전체적으로 다 좋았던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