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나왔을때 조금하다가 아마 팅김오류 때문이었나 하차했다가 다시 시작한 겜


3월 26일에 시작했으니 대충 2주 반 정도 걸렸고


2회차도 했어야했는데 2회차는 몇 시간 하다가 재미없어서 여기서 리뷰를 쓰기로 함


장점


1. 꽝이 없는 캐릭터



귀갑묶기 엘프쨩



타이즈 입은 여기사



인기 절정의 존나 이쁜 마신쟝



노팬티 도박중독자 귀호족 유나기쟝



귀는 장식인 드워프(수인 아님)



천사쟝



껌젖이지만 메인히로인값 하는 리리카



이런 애도 떡신 존나 꼴림


그리고



간지폭풍 주인공(오른쪽)





갠적으로 에우슈리 겜 중에 매력 못살린 캐릭은 꽤 된다고 생각하는데 봉함은 그런게 전혀 없었음


캐러게로는 상위권 점수를 주고 싶음


캐릭별로 속성을 넣어놨는데 이게 꽤 잘맞았다고 생각함


그리고 캐릭 비중도 캐릭별 스토리에선 꽤 골고루 분배돼있음


이거 전에 나온 아마유이가 너무 피아 몰빵이라 나같이 피아에 매력을 느끼지 못한 사람은 하차한 결과가 아닐까도 생각해본다



2. 무난한 시스템


처음하는 사람도 꽤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생각함


에우슈리 게임이 몇 가지 종류로 나뉘는데 전여신 시스템은 특정 맵에서 노가다를 했다면 이 겜은 투기장에 전부 합쳐져 있어서 처음 접한 사람도 쉽게 할 수 있음


이게 단점이 될 수도 있는데 그건 밑에서 말하겠음



단점


1. 너무 무난한 스토리


에우슈리 특유의 다크한 맛도 특정 히로인 한 둘을 빼면 부족하고 스토리 자체도 무난의 정석이다


매우 정통 판타지를 표방함 아쉬운 부분


하지만 이런 점 때문에 가볍게 즐기기엔 괜찮음



2. 재미없는 노가다


사실 노가다가 다 재미없지만 그럼에도 이걸 적은 이유는


위에 시스템의 편의를 위해서 노가다를 투기장 하나만으로 통합하게 만들었다고 했는데


그래도 맵따라 노가다 장소가 달라지는 타 시리즈와는 달리


투기장에서 장비도 눌러줘야되고 똑같은 적만 주구장창 잡아야한다


후기보면 '투기장에 치트쓸걸 그랬다'나  '다시는 하기싫다'라는 글이 꽤 보임


난 돈치트 썼었는데 투기장 템은 치트가 다 안보여서 노가다해서 먹음


사실 2회차 안할거면 돈치트도 안써도 됐을듯 2회차 노가다가 ㄹㅇ 욕나올것처럼 보이더라


그리고 시스템이 무난해서 그런가 전투도 좀 키워놓으면 컨트롤 눌러 놓고 오토 돌리고 있음..



총평


스토리도 무난하고 시스템도 쉬운편이라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할 수 있는 무난한 에우슈리 입문 추천겜


그리고 캐릭터는 꽝이 없다시피해서 갠적으로 역대 에우슈리 겜 중에 캐릭은 제일 맘에 들었음 인기캐릭도 꽤 많고


페도도 없고 껌젖도 적고


이것만해도 추천할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