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네에서 발매한 NTR게임 투탑중 하나래서 기대하고함
(하나는 나는 그래도 아내를 사랑한다 이건 했음)
그래도아내를사랑한다 했을떄 나름 만족하고 했어서 이것도 기대하고 했는데 재미있게 했다.
특히 NTR을 위해서 초반부터 순애서사 까는것부터가 진짜 좋았음.




남주는 굳이말하면 그럭저럭 잘나가는 편이고 섹스도 못하는 편이 아님 
히로인도 나름 교사에 사명감을 가지고 일하는 편이라 선남선녀커플이기도 함.
요즘 평범한 NTR겜이라면 남주를 한없이 못나게 만들어서 NTR 거리를 만든다면
이쪽은 굳이 그런거 없이 평범한 남녀가 결혼하기 전에 겪는 불안감을 이용해서 여자를 빼앗아 오기 때문에
좀더 리얼리티 있고 재미있음.






거기에 나름 특색있는 5명의 NTR남(?)이 있는데
각각 그 맛이 살아서 재미있음.

과거의 인연으로 인해서 지위와 약물같은걸 사용해서 빼앗아오는 선배
어렸을적부터 노려온 의아버지
교사와 썸탄다고 생각했던 남학생
자기와 잘맞는다고 생각했던 레즈년
그리고 어른으로서의 매력을 과시헀던 직장동료선생

레즈년처럼 가끔 이야기가 미쳐돌아가기도 하지만 그래도 각 NTR남이 개성을 보여주는게 진짜 좋음.
선배나 직장동료는 어찌보면 약간 비슷할수도 있긴한데 그래서 그런지 선배쪽에 양쪽에 대한 참교육을 넣어놔서 또 구별지어놓은것도 좋고




개인적으로는 직장동료루트가 제일 재밌었음. 
사회적으로나 신체적으로는 주인공보다는 못났지만 주인공과의 결혼식에서 시어머니와의 갈등을 겪을때
히로인한테는 나름 어른의 매력으로 접근하는 새끼가 사실 까보니까 여자따먹기 위해서 미끼를 투척해서 뿌렸던
그런 입체적인 면이 진짜 좋았음.
거기에 나름 독점욕도 있어서 선배루트랑 비슷하게 히로인을 따먹긴 하지만 서서히 점점 자신의 색으로 물들여가는데
응원하는 야구팀 경기내기에서 이기니까 자기팀 유니폼 입히고 섹스하는건 나름 꿀잼임.


NTR겜 마려운 사람은 약간 어색한 그림체나 옛날게임이란걸 감안하고서라도 한번쯤은 해봐도 좋을정도로 재미있었던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