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시즈루 루트 시작>


시즈루 루트 기즈아!!!



<시즈루 데레>

시즈루 : 에? 설마 정말로 용건도 없이 나를 만나러 온거야?

일부러 찾아가면서 까지

나루 : 어 음...이유가 없으면 안되는거야?

시즈루 : 별로 그런건 아니지만... 좀 더 괜찮은 사람이 있잖아.

코나츠라던가 코나츠라던가 코나츠라던가...


시즈루도 코나츠가 남주를 좋아하는걸 알고 있나 보네

시즈루 : 오늘은 그...타이밍이 나빴지만...

같이 시간 때우기를 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상대해줄게

시즈루 : 네가...그 ,또 권해준다면...이지만




<솔직해지는 약>

시즈루 : 말을 잘 못하는 사람이라던가 ,낯을 가리는 사람이 있잖아?

이 약을 마시면 어머 신기해라 생각이 자연스럽게 입 밖으로 나와


솔직해 지는 약을 만든 시즈루

시즈루한테 약을 받아 마셨다

나루 : 시즈루가 노트를 펼치고 펜을 움직인다

정말로 제대로 효과가 들은 모양이다 / 맞는 번역인지 몰루겠다


시즈루 : 나레이션은 그만두지 않을래...


나루 : 불평을 하면서도 시즈루는 진지하게 노트를 바라보았다

이럴 때의 시즈루의 얼굴은 뭔가 야무져보여서 멋지다


시즈루 : 야 ,야무져--!? 가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거야!?


나루 : 이 ,입이 멋대로--부끄러워 하는 얼굴도 귀엽다고 생각해


시즈루 : 꺄아아아!!? 이 ,이제 입 다물어!

다물라니까!

시즈루 : 됬으니까 빨리 나가!!




<시즈루 루트 진입>

코나츠 : 하 ,하와왓!? 아 ,아직이라니...!

역시 나루씨 시즈루짱을...!?

코나츠 : ...알겠어요 그렇다면 저희들은 둘이서 돌아다닐게요

가자 쿠온짱?


사실상 실연당한 코나츠

시즈루 : 나루...군...? 어째서 여기에...?

코나츠하고 쿠온은? 어째서 혼자서 비참하게 돌아다니고 있는거야...?


혼자 있는 시즈루와 만난 남주





<시즈루 멀미>

시즈루 : 거 ,걱정하지마... 괜찮아

조금 멀미를 하는 것 뿐이니까...

하지만 단지 앉아있는 것 보다는 누워 있는 편이 낫다고 생각해

그렇지만 머리를 누윌 곳이 없단 말이지... 으음


나루 : 그렇지...내가 무릎 배게를 해줄게


시즈루 : 무릎 배게라니... 미안해 나루군

지금은 츳코미를 넣을 여유도 없어...


나루 : 장난치고 있는게 아니야...

자 ,누워있는 편이 좋다니까


시즈루 : 앗 잠깐--


시즈루의 몸을 조금 당기자 그녀는 힘없이 내 무릎 위로 쓰러졌다

역시 앉아 있는 것도 한계였던걸지도 모른다

시즈루 : 이 ,이런 자세... 부 ,부끄럽잖아...!

어 ,어째서 내가 이런 짓을...!




<무릎 배게>

시즈루 : ...설마 그렇게나 나랑 같이 있고 싶은거야?

시즈루 : 에? 정말로?


싫지만은 않은 시즈루의 반응

시즈루 : 나루군은 정말로 약해져 있을 때는 상냥하네...


어이 하고 반론하려고 할 때였다


시즈루 : 아니... 약해지지 않을 때도 충분히 상냥했었지...


나루 : 에?


시즈루 : 이러니저러니 해도 의지가 되고...

제대로 비밀도 지켜주고...


시즈루 : 오늘도... 무릎까지 빌려주고...

조금 딱딱한 배게지만 왠지 안심이 되...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다




<시즈루와 쇼핑>

시즈루 : 싫다구. 나루군하고 둘이서 쇼핑하러 가면

나중에 코나츠한테 여러가지로 질문 받잖아. 그런거 귀찮다고


코나츠..그렇게 남주가 좋으면 대쉬를 하라고!

나루 : ...하지만 즉 둘이 아니면 괜찮다라는거지?

나루 : 테루---! 같이 장보러 가지 않을래!?

시즈루 : 아아아 ,알겠어 같이 가줄게

같이 가줄테니까 테루를 부르지마

부탁이니까 부르지 말아줘!


테루를 부르자 질색팔색을 한다 ㅋㅋㅋㅋㅋ




<알사탕>

나루 : ...설마 예약하는 것 자체를 생각하지 못했다던가?


시즈루 : ...흐극...!


나루 : 어 ,어이...!?


시즈루 : 그 ,그래...! 잊었다구...!

어쩔 수 없잖아 고서점 밖에 평소에 다니지 않으니까...!


나루 : 미 ,미안...정말로 뭔가 미안해

시즈루 : 훌쩍...그럼 하나 더 알사탕을 줘...

시즈루가 커다란 알사탕을 양볼에 넣는다

햄스터 같아서 귀여웠다


어린애 같아서 귀엽네




<벽에 끼임>

시즈루 : 호---혼란스러운 틈에 섞여서 어딜 만지고 있는거야 이 변태!

시즈루 : 다행이네 나루군. 이제 당분간은 이대로야!

한번 이 모습이 되면 30분은 무슨 짓을 해도 돌아가지 않으니까!

그 사이 시선 강간을 하던가 ,엉덩이를 주무르던가 ,뭐든지 해도 된다구!


럭키스케베

솔직히 럭키스케베 씬은 별로 안좋아한다




<인정해 줬으면 하는 상대>

시즈루 : ...되돌아 보게 하고 싶은 녀석이 있으니까

시즈루 : 에에. 그 녀석도 못하는 일을 성공시켜서...

나를 그녀석이 인정하게 만들거야


몰래 특훈하는 이유가 인정받고 싶어서라는 시즈루

시즈루 루트는 카벙클로 변신을 성공하는게 주제인가?



=========



확실히 미카게 루트보다 훨씬 낫다는게 느껴진다

미카게 루트는 뭔가 밋밋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