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식도 없던 애가 갑자기 방과후에 버거킹 사준다고 오라고 해서

정말 공부 열심히 하고 싶어서 이런 개뻔뻔함도 무릅쓰다니...라고 감격하고 시간 내서 나갔는데

하라는 공부는 쥐뿔도 안하고 자꾸 수다 떨려고만 하고 지루해*10 시전

화룡점정으로 막판에 입고있던 흰 옷에 콜라 쏟아서 흐아악 하더니 같이 문방구에 면티 사러가자고 또 다른데로 끄집어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