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안 남은 줄 알고 오늘 끝내야지 하고 하다가 오래 걸렸네

카나데는 장애가 있는 히로인이지만 성격이 참 대견해서

하다보면 애호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었다

아마카노에서는 보기 드문 요망한 어필도 좋았고ㅋㅋ


그리고 코우스케의 역할이 비교적 돋보이는 루트였던 거 같음

카나데가 가진 자기혐오나 민폐끼칠까봐 갖는 불안함은 다리 장애에서 비롯된 건데

이런 것들을 극복하게 해줬으니 보행연습 말고도 정신적인 재활에 도움이 많이 된 듯


이제 엑스트라 보고 다음은 드디어 가장 기대했던 호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