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판 분량 때만해도 취향 맞아서 재밌었고, 공통까지도 나름 재밌었는데

개별 루트 들어가니까 하나같이 재미가 덜해지더라...

그래도 메인 넷 중에 3명이나 취향 맞아서 히로인 보는 맛에 나름 즐겁게 플레이함


그리고...

친매 마지막까지 참았다 먹은 나 자신을 칭찬해

사실 스즈카 루트마저 후반에 고양이 주워오더니 갑자기 노잼 만들긴 했는데

마지막 이 장면 보니 용서됨

내 점수: 82점

히로인 디자인 자체는 내 취향에 맞아서 괜찮고, 스탠딩까지도 잘 나왔는데, 정작 개별루트 CG에서는 퀄 이상해지는 경우 많더라

시나리오는 개별 루트가면 후반 루트 마무리 용으로 어중간한 근토리도 은근 많았고

이전의 스미겜을 기대하고 시작했다면 확실히 실망할거임. 난 걍 평범한 캐러게라 생각하고 잡아서 실망이 크지는 않았어

스미겜인데도 가장 아쉬운게 재미일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