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내용은 없어서 리뷰로 쓰긴 좀 그러네


비록 이 게임을 한지는 4년 가까이 지났지만, 너무나도 매력적인 캐릭터였던 소장님을 다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다


사실 어펜드에서 다룬 요정 사건 자체는 어느 정도 예상이 가는 추리인데다가 현실성도 없는 내용이었지만...

소장님이랑 츠카사가 다시 만나는 것도 그냥 간단하게 '백일몽'으로 취급해버렸지만...

뭐 어때. 소장님과의 후일담이 추가로 나온 것만 해도 그때 그 감동이 다시 떠올라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음


뭔가 톰은 스토리 열심히 쓰다가 자기가 감당 못할 수준이 되면 치트키 써서 끝내는 나쁜 습관이 있는거 같긴한데

(^황금사과^ ^신^ 등등 고질병)

이번엔 뭐... 감동적이었으니까 봐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