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한 게임들 중에서 유일하게 한 번도 안 쉬고 끝까지 간 게임

5일 동안 계속 함

궁금증을 증폭하는 전개, 중간중간 숨어있는 복선과 깔끔한 복선 처리, 다시 보면 새롭게 보이는 장면들

재난물도 좋았고 9명 모두의 캐릭터성도 좋았고 진지한 스토리도 좋았고 마무리도 좋았음

늘어지는 일상파트 상당히 못 견디는 편인데 루트ABCDE순서로 해서 그런지 B 초반 잘 넘겼음

궁금해서 다음 루트를 빨리 보고 싶었지만 그걸 참고 노말엔드까지도 다 보고 갈 가치가 있음

배드엔드는 조금 의무감으로 보긴 했지만 지금 생각해보니까 잘 챙겨 본 것 같음

CG랑 TIPS는 애정으로 수집했는데 하는 중에 놓쳤던 부분을 발견하기도 해서 나름 괜찮았음

나무위키엔 전체이용가 게임이라는데 이게 전체이용가? 싶은 부분이 좀 있었음 (유혈묘사)

끝까지 하고 찾아보니 사실 15세 이용가

12년도 작품이라 그림체랑 캐릭터가 조금 예전인 느낌은 있지만 충분히 귀여웠고 몰입을 해치진 않았음

JSCaption이 번거롭긴 하지만 감수하고 할만한 작품임

극중극으로 나오는 애니에 대한 설명(TIPS)이 종종 있는데 이건 꼭 있어야 했을까 하는 아쉬운 부분

Esc 누르면 자꾸 게임 끌까요 물어봄 백스페이스 눌러야 됨

스팀 뱃지 몬생겨서 카드 콜렉팅은 안함

https://www.yetigame.jp/w/spe3.html

https://www.yetigame.jp/w/spe4.html

공홈에 4컷 만화있더라 그냥 소소한 재미요소

미리 봐도 딱히 스포는 없음

드라마CD는 B → A 순서로 들음 A가 후일담이라 잘 마무리되는 느낌

B는 홈페이지에 있음

노떡이라 아주 좋았음 아주 유익함

본인 노떡 고평가함

그냥 스탠딩 CG만 봐도 야함...

스포라 CG는 못올리겠네

아주 적당한 수준이었습니다 모든 스토리게는 15세 이용가로 출시하도록

게임 지금 스팀 75% (\37,500 \9,370) 세일 중이니까 드셔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