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카노 - 나나오 공통 끝내고 쓰는거지만

이겜 생각보다 힘듬..




우선 왕녀 공통스토리부터 솔직히 그냥 노잼임..

노려지고 있다는 왕녀도 그렇고 마지막에 납치당하는 카노도 그렇고 캐릭터들이 너무 긴장감이 없음

그나마 주인공하고 교회 관계자들이 있어 스토리가 진행된다는 느낌

캐러게 스토리 보려고 하냐고 할 수도 있지만


카노 - 나나오 루트도 존나 짜치는 것 같음

카노가 나나오 마음 눈치채고 같이 힘내자면서 경쟁하는 구도야 보통 있는 구도니까 그렇다 치는데

주인공 새기 마음이 정해진 부분도 없는 상태에서 사건 전개시키는 전개방식이 존나 짜침

다 읽었는데도 난 이새기가 둘 중 한명을 고를 수 있던 이유가 납득이 안됨..


그나마 재밌었던 부분이라면 주인공의 자아찾기 정도

스토리의 중심이 적당히 무게감 잡고있는 주인공으로 흘러가고 나름의 반전도 있고

미스테리한 분위기 연출도 나름 잘 나와서 좋았던것 같음


카노 나나오는 개별 공략 스토리가 왜 합쳐졌는지 모르겠음..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