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러가 어쩌고 지미 뉴트론 저쩌고 하는 어차피 안할 나약한 놈들은 둘째 치고

분명 어린 시절 인격형성에 문제가 있었을 것 같음을 유추할 수 있는 본인 특유의 감성 100%로 달리는 다른 세 작품이랑 다르게

파라레로는 의도적으로 억제하고 대중성을 올린 작품이라서 브랜드 골수 팬한테는 평가가 좀 떨어지는 경향이고 반대로 대중적으로 좋은 평가가 나오는 스토리임

실제로 굿즈 같은 거 제대로 전개된 건 파라레로밖에 없었고

사실 얘도 다른 겜들 기준으로는 초중반 칼칼한 게 맞는데 다른 세 작품들에 비하면 맹물 맞지 걍

다만 브랜드에 기대하는 감성이랑 별개로 문장은 파라레로 때가 제일 서정적으로 예쁜 거 맞음

특히 호타루 루트 문장 예쁘다는 말 많이 나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