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사랑하는 사람을 내가 상처 입혔을 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히지리 루트에서 시사하는 라이터 나름의 해답은 내가 다시 한 번 상대에게 상처를 줄 수도, 어쩌면 이번에는 본인이 상처 받을 지도 모르지만 두 사람의 궁극적인 행복을 위해서는 다시 한 번 대화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여하튼 제일 좋았던 장면은 타쿠미를 뿌리치고 도망친 히지리가 모든 갈등이 해결되었을 때, 막상 기억을 잃어버려서 타쿠미에게는 사과의 말 한마디도 건네지 못하지만 향기라는 매개체로 결국 서로가 서로를 생각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 부분임.

근데 후반부 엄마 왜 나 버렷어 스토리는 별루 내 맘에 안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