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찬히 생각해서 계산해보니까 한 10년간 게임이라고는 할 수 있었던 게 오로지 미연시 뿐이었어

2~3년 전부터 드디어 어느 정도 고사양 개인컴 마련해서 다른 게임 하게 되니까 그때부터 미연시랑 멀어지기 시작한 거지

오락 수단이 미연시밖에 없었으니 당연히 미연시에 열정을 불태울 수밖에 없었던



이렇게 과거를 자기도 모르게 미화하는 거구나 ㄷㄷㄷ

미연시 말고는 할 수 있는게 없던 시절을 미연시에 미쳤던 낭만의 시절로 포장 ㄷㄷㄷ


ㅅㅂ 생각해보니 한 일주일마다 미연시 하나 올클하고 다음걸로 옮겨갔었는데 정상이 아니었던 게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