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꿍 되서 친해졌다가 다음해 다른반 되서 소원해졌는데
그래도 쉬는시간에 수다 떨러 내 반으로 자주 찾아옴
옆에서 그걸 자주 보던 반 남자애가 걍 장난으로 "너네 혹시 사귀냐?" 했는데
목소리는  아니거든!! 하지만 뭔가뭔가 얼굴 좀 빨개지고 살짝 당황해서 갑자기 정색 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