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인 시리즈로 많이들 알고 계실 라이터 카즈키 후미의 세계관을 배경으로 한 작품입니다

일곱빛깔 린카네이션과 아케이로 괴기담을 잇는 작품이며, 스토리가 직접적으로 이어지지는 않지만 전작 인물들이 까메오로 등장합니다

'영능력 미스터리 수사물'이라는 표현이 적절하지 않을까 싶네요


어느 사건이 벌어진 맨션을 찾아가, 거기에 거주하는 유령들과의 대화를 통해 맨션에서 벌어진 사건의 진상을 밝히는 스토리 되겠습니다

추리게임 장르의 특성을 차용해서 증언이나 증거품을 수집하는 등의 요소가 있으며 그에 따라 분기가 많이 갈리는 게임으로 엔딩은 총 6개가 존재합니다


엔딩이 여러 개 있는 게임인데 반해 탐문 등의 요소 때문에 스킵하기가 많이 불편하기에, 초회차의 몰입감을 가지고 공략을 보며 진엔딩만 깔끔하게 달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특정 루트에서만 열리는 H신이 존재하긴 합니다

또는 아무런 공략 없이 순수하게 본인의 느낌대로 플레이하고 어떤 결말을 맞이하는지 보는 재미도 있을 수 있겠네요



엔딩을 가르는 분기는 안네리제와 어느 정도의 관계를 맺었는가와 증거품을 얼마나 회수했느냐에 따라 갈립니다

아래에 각 엔딩 조건을 적어두겠으나 아주아주 가벼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최대한 순수하게 플레이하고 싶으신 분들은 넘겨주세요



















안네리제와 적절한 관계를 유지하고 모든 증거품을 회수 - 약속 엔딩(진엔딩)

안네리제와 너무 얕은 관계를 맺고 모든 증거품을 회수-해결 엔딩

증거품 중 일부만 회수 -종막 엔딩

모든 증거품을 회수 실패-후회 엔딩

안네리제와 너무 깊은 관계를 맺음-배드 엔딩1

모든 증거품을 회수했으나 안네리제와 너무 깊은 관계를 맺음-배드 엔딩2

















움직이기도 하는 커여운 안네 즐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