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비싼 순, 같은건 아니고 내가 아는 겜들 중에 요즘 가격이 어떤가 싶어서 한번 살펴봤음.











당시 스키스키다이스키, 사요교 등의 걸출한 겜을 내놓은 라이터분의 작품.

당시엔 안 했는데... 지금 와선 겜 구하는거 자체가 하늘의 별따기.


서음 그리고 잃어버린 꿈 이야기로 유명한 회사의 서음 전에 낸 작품.

이것도 못해봤다...


더 말할 것도 없는 3대 전파겜 사요나라를 가르쳐 줘.

잡지 부록으로 풀리면서 가격이 꽤 내려감.




3대 전파겜의 자살을 위한 101가지 방법.

라이터인 오로치씨는 말기 소녀병 시나리오를 준비했지만 듀크는 이 작품을 끝으로 망하고,

이 뒤에 오랜 시간이 지난 뒤 ...엔으로 시나리오를 구매해서 겜을 내겠다는 사람이 등장,

오로치씨는 돈도 안 받고 추가 시나리오 같은걸 써줬지만 결국 말기 소녀병은 안 나오고 먹튀.


시발 진짜로 나도 그 시나리오 가격 주면 말기 소녀병 시나리오 받을 수 있을거 같은데...




개인적으로 이거까지 넣어서 사대 전파겜으로 불러도 될거 같음.

가죽패치인 주인공이 소녀를 납치해서 전신 라바슈츠(머리까지)를 입히고 감금하는 내용.

당연히 주인공보다 더 미친애들도 준비되어 있다!!!

좋은 겜이였음.



원장씨의 마스터 피스중 하나인 네코카와이가리.

후일담은 홈페이지에 연재되었는데...

이건 생각보다 가격이 싸서 의외. 예전엔 한 가격 했던거 같은데 이것도 잡지 부록때문에 떨어졌나?



 


세토구치씨의 첫 작품이자 문제작 카니발. 

카니발 -> 스완송 -> 키라키라 순서로 좋아함.





그리고 카니발 후일담 소설.

후일담이라곤 하지만 사실 카니발 본편의 완결 이야기 같은거라...

재판도 안되고 구하기도 힘들고... 겜 본편보다 가격이 더 높은 책.


본가에 놔뒀다가 버림당한 물건중에 이게 가장 아깝다.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종종 다시 읽고 싶은데 이제 다시 구하지도 못하겠고.




이것도 당시 이름이 자자했는데, 

이것도 못해봤음.










서음 그리고 잃어버린 꿈 이야기.

당시에 대단히 평가받던 겜인데, 

겜보다 당시 웹사이트, HTML로 구성한 소설이 더 인상 깊었다.

아니 겜도 인상 깊었지만.






옛날 겜들을 요즘 OS, 윈도우10 같은걸로 못 돌린다는 이야길 하지만 

겜 가격을 보면 차라리 겜을 구하고 저 겜가격보다 저렴한 중고 PC를 사서 윈도우 me같은걸 까는게 더 나을 것.



일본은 실제로 옛날겜, 패미컴 슈퍼패미컴 세가사탄 등등 아직도 거래하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