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는 제목을 읽고 들어왔나요?

사실 엔딩언저리에서 광광 쳐울다가 이리 갓겜을 이제 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며 글씀

사실 처음에 반 애들 띠꺼운거때매 접었다가 한패 되고 다시 했는데 이게 단점이아니라 신의 한수였음

한패아니었으면 스토리 제대로까진 이해못해서 감동이 많이 줄었을거같다.

그나저나 내가 좋아하는건 다들어있었네.

1. 방과후 신데렐라마냥 등장인물 많이넣어서 화기애애하고 진짜 학교 다니게 하는느낌이라 해야하나 이 게임의 유니버스가 잘 구성되어있어서 너무좋았다

2. 그리 많은겜을 해본건아니지만 공주 라는캐릭터가 걍 조신하고 노잼인 캐릭터만봤는데, 이렇게 속깊고, 애교며 매력 개쩌는 캐릭으로 만들수 있는건지 처음 알음. 나는 사가 그림체 그닥좋아하진않는데 엔딩 특히 윗사진장면까지가니까 존나 제일 예쁜 히로인처럼 보였다

3. 작년즈음에 스포당해서 리아가 어떤 캐릭터인줄 알았는데도 눈물 콧물 질질짜는 스토리 존나 잘짯더라. 마지막 기승전결까지 너무 잘챙겼음. 그리고 이부분이 가장중요한데 겜은 대화가 재미있어야하는데 이게 아사, 스미겜 할때만큼 재미있었다. 물론 한글화 하신분이 요즘 유행어 맞춰서 더 재미있게한것도있지만 대화 흐름을보면 애초에 원문도 재미있는 대화내용이라는것도 알수있었다

4.스토리가 구성이 잘되있다고 해서 이챠러브가 부족하지는않았음 캐러게 면에서만봐도 부족함이 없는 게임임.

근데 지금보니까 카케누케 청춘은 진히로인까지 가는게 너무 힘들었는데 이건 너무 즐겁게갔다. 오히려 리아 시작할때 거진 다했다는게 아쉬울정도였음.

이렇게 1,2,3,4번 전부 다챙긴 겜 또없냐. 1달뒤에 해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