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미뻐큐

비공략좌대면좌위파이즈리로 유저들을 화나게 한 하미크리의 팬디가 드 디 어!

하지만 기다리고 있던 것은 오리고기 미리센세 노떡 확정과... 히요리 루트에서 새롭게 등장하는 2개의 노떡오나홀!


여러모로 좆같은 회사지만 애들이 귀엽고 성덕쇼가 맛있는건 어쩔 수 없다

히로인 픽은  히요리 >= 카노 >>>>> 시오 >>> 아스미 > = 아메리

아메리 루트에서 남주 "난 섹스했으니까 행복함 인싸 아싸 나누지말자 병신들아" 발언 보고 ㅈ같았음





2. 단간론파 절절소

하지 마라는 사람도 있고 하라는 사람고 있고

하지만 세일하길래 걍 사서 했음

생각보다는 재밌었고 스토리는 별 거 없는듯 있는듯 뭐 그래도 나쁘지 않음. 오마루가 존나 꼴림 그냥ㅋㅋ

단간3 애니 보려고 이거 사서 한건데 병신새끼 여기서 멈추지 기어코 애니를 쳐 봐가지고ㅋㅋ





3. 겨울의 폴라리스


여러분이 다 아시거나 아예 모르시거나 그 토모 맛

먹을만함



4. 슈타게 본편

애니로 이미 내용 다 알고 하는데도 재밌었음

애니에만 나온 것도 있고 게임에만 나온 것도 있고 보는 재미도 꽤 있었다


그리고 아무것도 공략도 모른채로 갓겜충이 되기 전 허접 뇌로 이 게임을 했다면 얼마나 더 재밌을까 싶었음



5. 플립플롭 1

걍 존나 귀엽고 꼴림ㅋㅋ

스토리에 조금이나마 희망을 갖고 온 사람이 있다면 전두엽을 잠시 내려놓고 뇌줄기 아래로만 이 게임을 플레이하길 바람

그리고 악역 좀 등신같이 생겨서 자꾸 웃김...쥬에하 전투씬같음...



6. 천사폭동


챈에서 욕 ㅈㄴ 먹는데 난 그 정도인가 싶음...

나도 첨 봤을 때는 애들 생긴거 페라가미에 떡발려서 별로 기대 안 했는데 다들 귀엽고 할만했음

물론 스토리는 병신이 맞음 유붕 각오!



7. 카미마호(신마법)


했던 네코겜들 중에 가장 만족도 높은 겜 중 하나가 아닐까

소라이로 화이트 스미레에 비빌 정도인가 아닌가 그건 잘 모르겠음 나도 내 마음을 잘 모르겠음 걍 깨진 대가리만 남아서 생각이 잘 않됌,,,




8. 미소녀 만화경 1


은발쫀득젖움떡.

말이 더 필요한가? 이게 10년도 더 된 야겜이라는걸 믿을 수 없을 뿐이고 요즘 일러레들 직무유기한거죠



9. 미소녀 만화경2

적당히 꼴림 점점 미만경 특유의 기괴한 분위기가 드러나기 시작

떡씬도 기괴함



10. 미소녀 만화경3


미만경에서 제일 좋아하는 시리즈

외모 취향인 도로시와 성격이 졸라 귀여운 앨리스 덕에 내내 재밌게 했음




11. 미소녀 만화경4


기괴함의 끝을 찍은 4번째 시리즈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근친보추소설인용클래식기괴멘붕 다 들어있는데 2만큼 누꼴인것은 왜일까?




 12. 미소녀 만화경 5


시리즈의 마지막. 나쁘지 않았음

명작이냐 아니냐를 떠나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이만한 퀄리티의 그림체 + 움떡 + 브금 + 탄탄???한 스토리의 야겜인데 미만경 시리즈는 꼭 한 번쯤은 해보는게 맞는 것 같다

졸라 스토리로 꺼드럭대고 정작 떡씬에서는 히로인 젖이 풍선만해졌다가 거북알만해졌다가 하는 그런 하자 없이 육각형의 균형을 갖췄다는게 장점


그리고 작가가 교양이 많은건지 그냥 이것저것 많이 보여주고싶어하는건지

도구라마구라 같은 유명한 기괴 소설부터 생물학 지식, 클래식 등 이것저것 꾹꾹 눌러담아서 스토리를 만들었는데 나름 보는 맛이 있었음





13. 크리스마스 티나


애들 귀엽고 잔잔하게 할만했음

신마법도 그랬지만 요즘 젊은이들 입맛의 사이다 시원시원 전개보다는 현실적인 늙은이 입맛이랄까

본인이야 이미 입맛이 개조당해서 이것도 하나의 맛이지 하고 먹었습니다만

일반 유저한테는 어떻게 먹혔을지 이미 뇌가 절여진 나로서는 알 도리가 없다


스토리는 무난했지만 연출에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쓴게 보여서 즐거웠음





14. 사나라라 R

하는 김에 기존에 했던 사나라라 본편도 재탕했는데 역시나 1, 3, 4가 깡패 아닌가 싶네요

추가시나리오는 그렇게까지 와닿지는 않았음 어째서일까




15. 천사가 없는 12월

연말에 갑자기 잡아서 갑자기 끝나버린 겜

옛날겜 + 어릴 때 할만한 생각을 주제로 해서 지금의 나는 별로 몰입을 할 수 없었는데

그래도 토우코랑 유키오 루트는 나쁘지 않았던 것 같음 역체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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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야겜 14개밖에 못했네

1달에 1개 정도는 했으니까 겜안분 아닌듯


남은 기간동안 챈에서 추천받은 12월의 천사 하고, 

유키이로, 나르키 포터블 한 다음 2월달에 시간이 남으면 화앨2를 할지도. 아님 또 다음 겨울로 미루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