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에 면시 입문한 면린이 이번년도에 면시 한거 쫙 보니 뿌듯해서 연말정산 한번 써봄

1. 금빛 러브리체 


신분 차 나는 연애가 좋다고하자 추천받은 면시

완벽한 육각형 게임 스토리 , 캐릭터 , 떡신 , 작화 모든점에서 모난게 없었다.

좋은 빌드업에 마무리가 주는 후유증 그로인한 여운이 크기에 갓겜으로 취급받는게 맞는 게임이지 않을까 싶은 게임 


9.5/10


2.백일몽의 청사진


지들만 아는 얘기 하면서 케이스 1,2,3을 보낸 기간이 가장 갓겜이였던 게임 

케이스 0 초,중반 부분에서 세계관에 대한 판타지적인 부분을 풀 때 굉장히 흥미로웠고 그로인한 빌드업이 굉장히 좋았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납득 시켜주지못한 후반부가 한이 되지않을까

스모모 사랑해


8.5/10


3. 오시러브 


판타지 요소가 있는것도 아니고 호불호 갈릴만한 여주에 스토리에 굴곡이 깊은것도 아니라 순수 재미는 떨어지지만

작화가 좋고 본인이 백합을 매우 좋아하기때문에 굉장히 흐뭇해 하며 본 작품 그래도 재미는 없다 


6/10


4. 화이트 앨범 2


오셨습니다 GOAT. 

요즘 추워지니까 다시 사무치게 그리워지는 그 게임 

나는 일본에 가서 이 게임 벽돌이랑 테피를 샀다 

전체적으로 루즈한 루트가 없었고 스토리 , 캐릭터  , 떡신 모든게 완벽했고 루트가 지나면서 대가리가 깨졋는지 작화도 좋아졌다 

IC/CC 에서 세츠나가 주체가되는 갈등도 말도안되게 좋았지만 그녀가 승리 하는 것 같았던 타이밍에 카즈사가 나오며 코다 루트에 진입하는 타이밍은 아직도 전율이 돋는 순간

코다에서의 바람 , 세츠나 , 카즈사 세 루트의 완성도도 엄청났고 이후 스페셜 컨텐츠 에서 본편에 나오지않은 세츠나/카즈사의 성격 , 속마음 , 감정선이 제대로 나와 안그래도 완벽했던 게임이 더욱 완벽해진 느낌이였다.


12/10


5. 호시메모


나는 페보식 일상 공통이 맘에들긴하지만 재미가 없고 이해가 안가는 루트가 존재하긴 한다.

하지만 코모모,코사메 자매루트 , 그랜드루트에서의 확실한 리턴이 존재하는 게임

공통에서 가끔식 나와주는 메아는 감초역할이 일품이며 분명한 이 게임의 마스코트

그리고 팬디가 엄청나다


8/10


6.앰비셔스 미션 ( 작성자의 굿즈 )


흥미로웠던 공통 이후 재미없는 스토리와 쓸데없는 이야기로 소비하는 시간이 길긴하지만

전체적인 방향성은 초기에 잡았던 그대로 가고있었고 그것을 카구야/아테네 루트에서 빌드업을 소비하긴하지만 그렇게 큰 여운을 남겨주진못했다.

그래도 캐러게로써의 순애력은 굉장히 좋았고 내 최애캐 니지무를 얻어가 너무 좋았다.


7.5/10


7. 아스토와


스토리에서 중요한 부분이 지루했고 납득이 가지않았고 여운이 크지않았다

호시메모보다 재미있는 공통에 린네와 같은 캐릭터도 좋았지만 그걸 다 날려먹은 스토리인 느낌 

그래도 역시 팬디는 좋았다


5/10



8. 긴하루 (미즈하 유즈키루트)


이 작품의 고점이라 불리는 베스리 루트를 하지않긴했지만 애초에 작품 분위기가 맞지않았고 외국인 히로인을 별로 안좋아해서.. 

평소 순정만화를 너무 좋아하는 나이지만 순애력도 별로였다. 

호시메모 , 안미츠 , 아스토와 , 긴하루는 삿포로 성지순례 목적으로 잡은 게임이지만 긴하루는 성지순례가 아니였으면 안하지않았을까..


4.5/10


9. 페라가미


삿포로 성지순례겜 이후 면자타임 걸리고 3개월만에 잡은 게임 

공통부분에서의 판타지요소가 생각보다 재밋엇지만 

그 떡밥을 푸는 결정적인 칸나 루트가 이 게임의 저평가에 크게 기여하지 않았을까하는 생각.

그리고 시키 나츠메는 정말 의문이다

츤데레 , 교내 최고 미녀 , 흑발 , 쿨계 , 털털한 성격 , 메이드 , 좋은 목소리 ( 성덕아님 ) 

모든 클리셰란 클리셰는 다 박아넣고 흔하디 흔한 소재는 다 갖다 박아넣었는데 도대체 왜 흔하지않고 이렇게 나를 미치게 하는걸까.. 

굉장히 신기한 게임이였다 노조미도 사랑해 


7.5/10


10. 사쿠렛


( 작성자 기준 ) 게임 모든 기간 중 지루한 부분이 없었고 메인 빌런의 존재와 그로인한 스토리적 몰입감이 굉장히 높았다.

공통에서의 세계관 설명 , 떡밥 뿌리기와 토오코 , 렌 루트 에서의 캐러게력 멜리사 , 소장 루트에서 주는 큰 여운과 떡밥 회수 

하루에 루트 두개씩 밀 정도로 굉장히 취향에 맞았고 캐릭터의 매력과 그에 따라 이어지는 스토리가 일품이였던 게임.


9.8/10


11.오토메도메인


아스카미나토만을 위한 게임 

스토리와 떡신은 크게 와닿지 않았지만 여장남자로 인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처음보단 재밌게 즐겼던 게임


6.5/10


11.사쿠모유


( 작성자 기준 ) 플레이 내내 지루한 부분이 없었다.

뿌린 떡밥과 각 루트에서 떡밥을 해소한 부분이 굉장히 완벽했다 

페보에서 이전게임들의 단점을 모두 보완하고 장점을 극대화 시킨것같은 게임

캐릭터도 완벽했고 떡밥 회수와 여운이 엄청 크게 남았다.. 

정말 완벽한 게임 


10/10


12.아이코토바SSS


알비노츤데레소악마여동생

사기적인 속성에 반해버려 덥석 잡아버린 게임 

스탠딩 CG가 주인공 하나밖에 없는 몰빵인 게임인만큼 캐릭터력과 작화는 굉장히 좋았으나 잘 못살린 스토리에 아쉬움이 남는 게임

굴곡이 더 깊었어도 좋았고 그게 아니였다면 순애력이 더 깊었어도 좋았지만 애매하게 둘 다 못잡아버린것같았다 

물론 플레이시간과 퀄리티 대비 나쁘지않은 게임이였다 


7/10


13.메이킹 러버즈


모든 캐릭터가 굉장히 좋았고 순정,럽코 만화들의 답답한 전개에 묵혀있던 속이 이 게임의 시원한 전개에 뻥 뚫렸다.

모든 루트의 순애력이 높고 데이트 시스템또한 굉장히 좋았다.


9/10



내년엔 더 열심히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