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는 해도 미연시 입문한게 작년 11월이라

그냥 지금까지 했던 게임 정산임

점수들은 그냥 느낌오는대로 넣은 지극히 주관적인거니까 신경안쓰셔두 됩니다

1. ATRI - My Dear Moments - 「아트리」

나의 첫 미연시

귀여운 로봇인 아트리와 주인공이 만들어내는 이야기는 참 신선하고 재미있었다

한편의 극장애니를 본 느낌

노떡인건 아쉽지만 정말 좋게 기억하는 게임

2. 벚꽃의 구름*스칼렛의 사랑 「사쿠렛」

처음부터 끝까지 소장님만 보고 달렸다

캐릭터는 말할것도 없었고

스토리도 깔끔하면서도 흥미진진해서 참 재밌었음

3.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도나도나」

스토리게 하다가 갑자기 누키게

그냥 재밌어보여서 해봤고

그냥 재미있었다

캐릭터 귀여운건 기본이고 게임자체가 재밌었음

4. RIDDLE JOKER 「리좆」

처음으로 한 캐러게이자 유자겜

그때는 딱히 비교할 게임이 없었으므로

평범하게 재밌었지만 

그럼에도 나나미 아야세 하즈키 먹고나니까 스토리에 질려서 유기

5. SUMMER POCKETS RB 「섬포」

첫 KEY겜

미연시에서 맡는 여름향기가 이렇게 

향기로울줄은 몰랐다

섬포로 키를 처음 접한 나는 

스토리가 너무 재밌고 신선했음

그리고 노래는 뭐 이렇게 좋아도 되는거야?

6.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페라가미」

확실하게 말할수 있는건 리좆보다 이게 더 재밌었음

당시 갤주님이었던 나츠메는 신이었고

또 캐러게, 적어도 유자겜은 취향에 맞는 

캐릭터만 먹고 유기하면 된다는걸 알았다

7. 벚꽃, 싹트다 「사쿠모유」

수면겜으로 유명한 그게임

캐릭들은 다 귀여웠지만 스토리는 개인적으로 취향은 아니었음

루트 진입전에는 실제로 졸리기도 했고

고점은 확실한 게임이라고 재밌긴했음

8. 누키게 같은 섬에 살고있는 빈유(저)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2 「누키타시」

제목보고 거를려다가 재밌다길래 해봤는데

상당히 재밌었다

B급감성으로 생각보다 탄탄하게 스토리를 이어가는데

게임은 A급같다

캐릭터들 이쁜건 기본장착

9. 사쿠라의 시 「사쿠시」

그림이 껄끄러워서 거부감들었지만 금방 적응함

철학과 예술을 소재로 이런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감탄했다

음악 면에서도 거를노래가 없는게 참 잘만든게임

10. 푸른 저편의 포리듬 「아오카나」

참 잘만든 스포츠물

가상의 스포츠인 FC를 마치 해리포터 퀴디치 보는듯이 잘 만들어놔서 보는맛이 난다

기술연출도 참 잘만든듯

캐릭터도 참 잘만들었는데

개인적으로 스토리는 물로켓주인공때문에 조금아쉬움

11. 헨타이 프리즌 「헨프리」

누키타시 제작사 쿠룻포의 최신작

전작의 B급 감성은 그대로 이어왔지만

나는 누키타시가 조금더 재밌었던것 같음

그럼에도 평범한 게임보다는 확실히 좋은 경험을 시켜줄 게임

12. 사쿠라의 각 「사쿠각」

아직 뽕이 덜빠진 사쿠시의 후속작

기대감을 부풀리며 시작했지만 아쉬운점이 많다

스토리도 전작보다는 떨어진다고 생각하고

미연시적으로 학생들이랑 사쿠시 캐릭들이 너무 버려지듯이 사용되어서 아쉽다

히로인 꼴랑 3명은 좀 아니잖아

그래도 귀여운 카나보고 아쉬움이 조금 녹는다

13. 참지 못하는 동정 오빠와 솔직해질 수 없은 반항 여동생 「동정남매」

귀여운 여동생이 있는 게임이 재미없을리 없잖아

메스가키 츤데레 여동생이 귀엽고 꼴림

아쉬운건 내가 좋아하는 친매갈등은 없는 가벼운 누키게라는거

14. 월희 -A piece of blue glass moon- 

「월희 리메이크」

사실 월희는 캐릭들이랑 대략적인 내용만 알고있고 구작도 해본적이 없는데

액션신이 참 맛있었고, 이맛에 나스작품을 보는거라고 다시 떠올릴수 있었음

타케우치 그림도 좋아해서 히로인들 다 예쁨

단점은 반만 리메이크되서 언제나올지도 모르는 뒷면을 하염없이 기다려야 한다는 점

 절반만 냈으니까 절반만 평가

15. 천사☆소동 RE-BOOT! 「천사소동」

이게임까지 지금까지 유자겜은 최신작 3개만 했는데,

단연코 천사소동이 제일 재미없다

게임하면서 화나는 스토리 그런건 아닌데

그냥 내용없이 대화만 하는느낌

그래서인지 이챠분량이 많은 서브히로인 오리에와 후미카우트가 제일 재밌었다

메인은 쿠루미 하나만 먹음 

16. 아스카 씨는 꺾이지 않아 「아스나비」

타이틀보자마자 엄청 귀여운 아스카씨 보고 시작해서,

사실 별 내용은 없고 엄청 달달한 이챠분이 장점

그냥저냥 즐길수 있는 게임이 아닐까

17. ISLAND 「아일랜드」

이거 올클하는데 한달 넘게걸린듯

사실 초반부분이 좀 루즈해서 한달동안 유기했다가 다시 잡고 끝까지 달렸다

초반만 버티면 확실한 고점이 기다리는 게임

전체 스토리는 참 잘만든 게임이라고 느껴짐

18. Rance01 「란스1」

그 유명한 란스는 알기만 하고있었는데

리메이크된 1을 잡아봤다

생각보다 재밌어서 노가다하면서 완전올클한듯

19. 9 nine 아홉색깔 아홉날 아홉가지 「나인1」

유명한 나인시리즈를 찍먹해봤다

작화가 불호라서 시리즈를 끝까지 못밀것같음

스토리도 괜찮은것같은데 아쉬움

움떡만은 최고다

20. 알 수 없는 미래와 꿰뚫어보는 운명 「투시겜」

휴롯작품을 첨해봤는데

히로인들 귀여워서 생각보다 할만한 캐러게였음

근데 캐러게주제에 타이틀히로인 먹으려면 다른 루트 다봐야돼서 어느정도 스킵도 박은듯

류시랑 스승님 귀여우니까 합격

21. 종점의 스텔라 「스텔라」

key에서 내놓은 키네틱노벨 게임이라는데

짧고 굵은 게임이었다고 생각함

아포칼립스 세계관에서 꼬맹이 데리고 목적지로 가는게 약간 라오어느낌도 나고 좋았음

22. 여동생의 성역 

여동생을 위한 누키게

를 음반회사가 내서 노래가 좋다

사실 그녀의 성역도 안했는데 스토리지분 0이라길래 

과감하게 여동생으로 왔어

언젠가 좋은 노래듣고싶어지면 그녀의성역 해보려고

23. LOOPERS 「루퍼즈」

역시 KEY가 내놓은 키네틱 노벨

재밌었지만 스텔라보단 덜하다

이번에 무슨 플러스 나온다던데 뭐가 바뀌는걸까

24. 하미다시 크리에이터 & ㅗ 「하미크리하미뻐큐」

이게 캐러게다 라고 증명하려는듯한 게임

캐릭터성에 모든걸 바친듯

히요리가 귀엽긴 하잖아

사실 하미뻐큐는 좀 물려서 히요리만 밀고 유기함

25. 아마츠츠미

첫 퍼플겜

시작하자마자 함몰유두모유 떡신나와서 당황했어

스탠딩은 다 귀엽지만 아무래도 코쿠원화는 나랑 안맞는것 같아서 아쉬울따름

스토리는 괜찮은 편이었음

26. 상어와 사는 7일간 「상어겜」

이게임은 스토리게인지 캐러게인지 좀 애매한 느낌

둘다챙겼다고 하면 좋은걸텐데 

아무튼 캐릭터도 귀여웠고 스토리는 노린건지 약간 B급이었다

27. 오토메*도메인 「오토도메」

여장물은 처음인데 그냥 여자애그려놓고 남자라고 우기는 느낌이어서 생각보다 거부감은 덜했다

내용은 뭐 딱히 없다고 느꼈고 

캐릭터들은 확실히 개성넘쳤음

28. 대도서관의 양치기 「대도서관」

기본적으로 밝은 학원청춘에 도시전설같은게 가미된 느낌

루트가 쓸데없이 많아서 지친다

딱히 느낀점이 없는 게임

카나는 귀여웠어

29. HAPPY LIVE♡SHOW UP! 「하라쇼」

공통까지 재밌었다

처음부터 금은핑만 먹으려했는데

은루트 해보고 심상치 않아서 바로 유기했다 미안하다

30. 어째서 그렇게 흑발이 좋은거야? 「흑발겜」

도시쿠로라고도 부르던데 챈에서 유행하길래 해봤음

캐러게인줄알고 다음에 할 미연시도 스토리로 준비해놨는데 생각보다 스토리 비중이 커서 놀랐음

아마도 올해 한 겜중에서 첫인상이랑 끝내고 나서 인상이랑 가장 다른 겜일듯

기대했던것보다 훨씬 엄청 재밌었음

이쵸히메 귀여운건 모두가 인정할거야

근데 확실히 시스템적으로 부족한게 많이 보이기도 함

31. 바다와 눈의 시안블루 「시안블루」

큐브겜 2트 

상어겜 전작인데 상어겜과는 달리 판타지적 요소는 없고 그냥 현실적이고 평범한 내용

근데 끝나고 보면 생각보다 재밌었다고 느끼는게

캐릭터들을 참 잘만든듯

32. 예익의 유스티아 「예익」

지금까지 한 게임중에서 제일 재밌었다

캐릭터들도 하나하나 비중있게 잘배분되어있고

세계관을 너무 잘만들어서 몰입감이 장난 아님

그리고 깔끔한 엔딩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이것대로 여운이 많이 남는다

진짜 쉬지않고 계속 한듯

33. 시간정지와 아트로포스 「5분겜」

휴롯겜은 뭘하는 평타는 치는것같은데

고점따위는 없다

그리고 메인히로인 해금하는데 다른 히로인 다 해야하는건 휴롯 전통인가봄

그냥 평범한 캐러게였고 재밌었어

34. 아이코토바 SSS 

얘때문에 후방달까말까 고민했음

의매고 스포츠적인 요소가 있는건 꽤 좋았던듯

그리고 생각보다 누키게다

35. 아이코토바 

이거야 친매 갓겜

친매기에 가능한 갈등이 너무 맘에 들었다

근데 여동생 얼굴이 찐빵인건 맘에 안들었다

여동생은 일단 고트야

36. 건방진 갸루 혼내주기

이거 넣을까 말까 고민했지만 그냥 넣었어

내용 없고 메스가키 금발갸루여고생을 

혼내주는 자박꼼스타일임

37.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 「달작법」

여장물이고 뭐고 아사히는 여자인데 백합물인듯

사실 시작부터 리소나보고 시작했지만 

히로인이 아니었고 루나님은 귀여울만했다

복식에 대한 내용은 생각보다 흥미로웠음

그 외엔 악역이 너무 매력있어서 짱이야

38. 소녀이론과 그 주변 & 팬디 「소녀이론」

리소나가 메인히로인인데 무슨 소용일까

여동생버프도 버프지만 내용적으로도 참 충실했다

달작법과 마찬가지로 악역들은 하나같이 매력있었음

39. 달에 다가가는 소녀의 작법2 & 팬디「달작법2」

전작 히로인 루나님과 주인공의 아들이 다시 여장하는 이야기

근데 개인적으로 아들보다 아빠쪽이 더 매력있었음

내용은 달작법2가 더 재밌는게 맞다고 느껴짐

히로인들도 다채로워지고 더 다양한 상황을 볼수 있어

좋았다

40. Dreamin' Her - 나는 그녀의 꿈을 꾼다 - 

「드리밍헐」

사실 20번대 게임인데 빼먹어서 40번됐음

노래가 너무 좋아서 시작한 게임

주인공의 변화에 대한 묘사가 상당히 잘되어있어

감탄했음

캐릭터도 참 귀엽게 잘 뽑혔는데 왜 노떡이지???

41. 변덕쟁이 템프테이션 「키마텐」

이것도 10번대겜인데 또 빼먹었어..

짧지만 굵게 게임성과 스토리, 꼴림과 이챠를 모두 챙겼다고 생각함

추리요소도 있고 움떡에다가 액션도 있으니

평가가 높을수밖에 없는듯

30번까지 쓰다가 한번 작성눌러서 바로 삭제하고 첨부터 다시씀 ㅠㅠ

다음으로 할게임은 드라큐리옷이야

밑에는 하다만것들

-츠키카나(레인루트만 클리어)

-란스03(플레이하다가 막혀서 유기)

-긴하루(공통루트중에 너무 루즈해서 유기)

-나는친구(쿠룻포동인 데뷔작)(루트 하나 하고 재미없어서 유기)

이렇게보니까 나 좀 편식쟁이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