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하고 싶은 말 적은 것도 많아서

갑자기 스포가 튀어나올 수 있으니 주의



1. Fate/stay night

페제로 보고 타입문 세계관에 끌려서 온스크립터로 하게 된 페스나. 이땐 미연시 입문도 하기 전이라 걍 스토리가 재밌었다, 플레이하길 잘했다 정도



2. 미소녀 만화경 2

페스나 클리어 직후 얼떨결에 하게된 미만경2. 이 때 떡신 다 넘기고 후반 스토리랑 나무위키 해석은 보면서 감탄했던 기억이 남 (이럴거면 그때 왜 했지)


3. 미소녀 만화경 1

2 끝내고 일단 잡았는데, 이겜은 떡신도 스토리도 대충봐서 나중에라도 재탕할듯. 은발 흡혈귀 귀여웠는데 지금하면 재밌을 거 같다


위에 3개는 미연시 장르 입문 전에 잠깐 깔짝인 느낌이었다가 아래부터가 본격적으로 입문해서 1년반동안 미연시에 빠짐


4. 연애, 빌려버렸습니다

이 겜 전까지만 해도 옆집에서 쯔구르 겜만 주구장창 하다가 군대에서 전역까지 5개월 앞두고 제목만 보고 끌려서 잡게 된 사실상 미연시 입문작. 이때는 막상 첫번째 츠바키 루트 말고는 대충 하는바람에 제대로 못 즐겼어서 조만간 제대로 재탕할듯


5. 롤플레이어 1

누키게 관심 없다가 퀄이 압도적이라 잡은 겜

스토리겜이나 캐러게 아니면 관심 안 생기는 지금도 이 겜은 누키게 1황이라 할만해보임


6. 롤플레이어 2

잘 만들었지만 확실히 캐릭터가 1은 넘지는 못하는듯


7. 미소녀 만화경 3

이전에 1,2 깔짝인 기억 생각나서 군 휴가 나왔을 때 3,4,5 마저 달리게 됨

2인 체제 맘에 들었는데 막상 스토리는 아쉬웠다


8. 미소녀 만화경 3.5

여관 누나? 외전

4 빨리 하고 싶어서 대충 넘김


9. 미소녀 만화경 4

스토리도 그렇고 장르도 근친에 여장에 배덕감 MAX 찍는 자극적인 스토리. 막상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음


10. 미소녀만화경 5

1~4까지 이야기만 들려주던 렌게가 메인인 이야기

스토리도 깔끔하고 재밌는데 걍 렌게가 너무 좋다

5 하나 믿고 시리즈 정주행도 추천함 


11. 오니귯+팬디

올클하긴 했는데 아카네가 귀여웠다는 것 밖에 기억 안남. 아카네 애호해줘


12. 여름의 종식

처음 접한 나키게

여운도 남긴 했는데, 그놈의 단백질이 아직도 기억남


13. 몽키즈

미연시에 확실한 재미를 붙이게 된 겜. 카라스 떡신 그따구로만 나오는건 좀 많이 아쉬웠음


14. 사르테

반전도 그렇고 전체적인 완성도가 좋았던 겜. 연기라는 소재 자체도 취향에 맞아서 더 재밌게 느껴진듯


15. 헨타이 프리즌

미연시의 진짜 고점을 처음으로 맛본 겜

처음 맛본 치사토 엔딩 cg가 아직까지도 뇌리에 박혀있음


16. 창작 그녀의 연애공식 + 어펜드

분명 키리하 루트까지는 캐러게 즐길 때 마냥 즐겁게 했는데 말이지… 아이사 엔때도 그렇고 나중에 한 어펜드는 엿맥이는 느낌이라 아쉬웠던 겜

그래도 후반 전개 말고는 매우 재밌었음


17. 한 지붕의, 날개 아래에서

무난하게 재밌는 스포츠물

캐릭터들 다 귀여웠음


18. 클로버 반지

후타바가 귀여웠다


19. 생명의 스페어

분명 할 때는 슬펐는데 지금와서는 기억이 안난다. 조금이라도 빨리 쓸걸..


20. 아마카노1

사유키가 너무 좋았다. 시련은 개그라 생각하자

코하루만 유기했었음


21. 아마카노2

유우히 하라구로폼 미쳤다

갭모에가 두드러지는 이런 히로인 진짜 좋아함


22. JK 자매

이겜 움떡도 좀 그랬지만 아틀리에 카구야겜은 최신작까지도 씬 발전이 없더라..


23. 하루토유키

겨울 여관의 잔잔한 감성을 제대로 맛볼 수 있는 겜. 후반 스토리도 여운에 남더라


23. 양다리 연애

내가 시리어스한 스토리도 좋아해서 그런지 난 아사겜 중에서도 이게 가장 좋더라?

일본 갔을 때 원화집이랑 뱃지가챠도 찾아 샀을 정도로 애호하는 겜

유아 키라메 루이는 나만의 미연시 히로인 탑순위에도 다 들어갈듯


24. 오토메 도메인

카자리가 귀엽긴 한데 남주 미나토가 가장 귀여운겜



25. 타마유라 미라이

무난한 판타지 캐러게

이겜으로 친구 면시 입문시키려다 대실패함.. 막상 그렇게 재밌지는 않았는데 왜 그랬을까


26. 신님같은 그대에게

스토리 개망했는데 칸토쿠 원화는 좋더라. 코쿠호 레인이 가장 좋았음


27. 더부살이 연애

아사겜 그자체 느낌의 일일 동거 컨셉의 겜

히요리 놀라는 표정이 ㅈㄹ 웃김


28. 플립 플롭 1

무난한 캐러게? 이오라는 캐릭터 하나 만으로 할만한 겜


29. 아마나츠

재미를 더 살린 아자라시맛 게임

아마카노보다 덜 지루하고 재미만 보면 이 겜이 더 좋음


29. 연애X로열

유나 사랑한다ㅏㅏㅏㅏㅏ

아사겜 최애 히로인이 게임의 메인히로인도 아닌 유나가 될 줄이야..

그러고보니 아사겜 중 히로인도 가장 알참. 한패도 있으니 갓겜이네


30. 우리는 더 이상 연기할 수 없어

면시 만드는 겜. 스토리는 막상 소꿉이 미쿠 보고 나머지 올스킵 박아서 할말이 없다


31. 헬로 레이디

복수물 스토리 갓겜. 사쿠랑 본편에선 비공략이었던 미토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32. 좋아함과 좋아함으로써 삼각연애

친매+의매 조합이 가장 재밌더라. 특히 의매 나나루가 가장 귀여웠음



33. 플립 플롭 2

게임이 재밌지는 않았는데 대신 찰진 sd cg가남았다


34. 누키타시1

커여운 후미노가 최고다 무베무베


35. 누키타시2

본편보다 재밌는 서브들

미즈히키는 어쩔 수 없는 거부감이 들긴 하더라


36. 은색 아득히

다른 겜은 금방 클리어하는데 방학 때 잔잔하게 하려다 매번 졸아서 2주동안 잡다 루트 두 개 남기고 유기한 겜. 진짜 언젠가 해야지 하고 1년 지남..



37. 달에 다가서는 소녀의 작법

루나님=최애

루나님 원툴겜이라지만 유르슐르도 할만함


38. 소녀이론

리소나 & 메릴 스토리가 정말 좋았던 갓겜

루나 등장씬 GOAT



39. 소녀이론 팬디

리소나 메릴 팬디는 무난했고 특이한게 본편에서 욕먹은 블뤼에트 루트가 아예 리메이크 되긴 했는데 큰 임팩트는 없었음


30. 달작법2 + 팬디


내 면시에 TOP3에 무조건 들어가는 갓겜

재미 & 스토리 & 히로인 & 귀여운?주인공 전부가 완벽했다

에스트 루트의 사이카가 가장 인상적이었음


31. 아스카 씨는 따르지 않아

짧고 굵었다. 히로인 귀엽더라


32. 사쿠라의 시

사쿠각 발매 일주일전에 시작했어서 더 재밌었음

고점이란 이거다를 제대로 보여주는 갓겜



33. 사쿠라의 각

미스즈가 시리즈 최애가 되서 만족은 했는데, 아무래도 후반에 카나가 전작 메인들 찍어누르고 활약하는건 꼴보기 싫었다.. 브루바기 시발거


34. 하미다시 크리에이티브

카노는 오타쿠의 이상형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친매 히요리랑 아스미도 귀엽고.. 마도소프트 신작도 제발 잘됐으면 해



35. 하미크리 팬디

아메리 ㅈㄹ 귀엽더라. 카노 팬디도 재밌었음


36. 아마에미

처음부터 끝까지 히로인 3도장이 신경쓰였던 겜


37. 상어와 사는 7일간

큐브겜 중에서도 스토리 비교적 잘 만들었음. 쿠우코도 귀엽고


38. 카페 스텔라와 사신의 나비

걍 나츠메가 있어서 갓겜임


39. 해피 라이브 쇼업

금발 은발 먹고 튀라는 말을 들었어야 했다..

클라라리스가 가장 좋았고

소피아 발암은 해봤던 페보겜 중 최악



40. 벚꽃의 구름, 스칼렛의 사랑

주인공 과거 반전에 놀랐던 겜

고딩 때 추리소설 좋아했어서 기차타는 멜리사 루트가 가장 재밌었음


41. 푸른 저편의 포리듬 + 엑1

가장 완성도 높은 스포츠 미연시

아스카 좀 무섭더라. 엑2는 한패 존버중

sprite 포리듬 굿즈는 언제까지 나오는걸까..


42. 메이킹*러버즈

이게 스미맛이구나 맛있다를 알게 해준 작품

마시로 빼고는 다 좋았음



43. 사랑에는 어리광이 필요합니다

팬디도 조만간 나오던데 재밌을듯 

아가씨 캐릭터 히비나가 가장 끌리더라


44. 사노바위치

캐러게 GOAT

네네 루트는 캐러게를 초월한 유즈소프트의 최고점이라 생각함


45. 천련*만화

무라사메짱이 가장 귀여움

스토리는 조금 지루했음


46. 리들 조커

캐릭터는 유즈소프트 겜 중에서도 가장 잘 나온 거 같은데 스토리가 여러모로 아쉬웠던 겜



47. 슈가 스타일

두 번째 스미맛. 츤데레 마오가 귀여웠다


48. 금색 러브리체

캐러게인데 리아 루트는 스토리겜으로 돌변하는 갓겜. 이겜 이후로 사가겜에 대한 기대감이 오르는 건 어쩔 수가 없더라


49. 금색 러브리체 팬디

리아 루트 해피엔딩 마무리 지어준 게 가장 큰 선물

아야카 루트 더 주세요


50. 천사소동 reboot

유즈소프트 겜 최하점

소재는 좋아서 초반에는 재밌었는데 어쩌다 이렇게 됐고..

아마네 루트 웨딩 엔딩만큼은 좋았다


51. 아마카노 2+

유우히는 여전히 반전매력이 귀여웠고

사라 설국편 때문에라도 나중에 아마카노 ss 해야할듯 


52. 제멋대로 하이스펙

츤데레 애쉬가 가장 귀엽고 스토리도 좋았음


53. 제멋대로 하이스펙 OC

카렌 루트 때 여동생들이랑 같이 나오는데 쌍둥이 둘이 ㅈㄴ 귀엽더라 역시 마도겜은 팬진마도겜인듯


54. 변덕쟁이 템프테이션

안네리제 귀여운맛에 하는 겜이면서도 스토리도 은근 좋더라


55. 어느 쪽의 i가 좋으신가요

후배캐 메아가 ㅈㄴ 귀여움

히로인 4명 다 재밌었었는데 루트 두 개씩 있는건 굳이라는 느낌도 들었던게 걍 두개 합쳐서 길게 만들었으면 더 좋았을 거 같음


56. 벚꽃, 싹트다

스토리 갓겜. 긴 흐름의 페보겜이 내 취향에 이렇게나 맞을 줄은 몰랐다. 치와 루트 기억 잃을 때 많이 울었다..


56. DRACU-RIOT!

미우 & 에리나 루트 맛있었다

에리나 특히 진국이었음


57. 방과 후 신데렐라1 + 팬디

방신은 갓꿉이 요우카가 레전드다


58. 손가락 끝 커넥션 + 팬디

바텐더 이오리 누님 루트가 감성도 재미도 가장 좋음


59. 스터디 스테디1

겜 하면서 가장 많이 튕겨서 외적으로 고통받으면서도 이악물고 올클함. 유우 루트가 압도적으로 좋았음 나도 팬디 하고 싶은데 번역 안 튕기고 번역 돌릴 방법을 못 찾았던거로 기억함..


60. 하피메아 RE

코쿠신을 처음 접하게 된 겜. 사키가 가장 좋았고 호접몽 소재를 제대로 살렸음

RE에서 새로 나온 op인 비실공상 암네시아도 ㅈㄴ 좋으니까 꼭 들어봐

https://youtu.be/BSozrYuhcu8?feature=shared


61. 하피메아 RE 팬디

Regret End 추가분 엔딩 연출 뽕맛이 미친 겜

이거 하나 때문에 코쿠겜 다 하게 됨


62. 하늘색 아일노츠

미사키만 유기함

셜리도 좋았지만 현모양처 유네가 참 좋더라


63. 연애 0 킬로미터

아사견 되고 아사틀겜도 하게 됬는데 이겜은 특히 개별 루트 스토리가 좋더라? 아사겜 중에서도 추천하는 겜


64. Ambitious Mission + 애프터

캐릭터는 좋았음 소재도 좋았음. 이렇게 재밌어보이는 괴도물 만들어 놓고 스토리를 그렇게 꼴아박는다고?? 니지무 루트는 스킵 ㄱㄱ

아테나 누나가 좋아


65. 대도서관의 양치기

마지메짱 타마모가 좋았다

메인히로인마다 일반엔드 트루엔드 나눠져서 플탐도 긴 게 만족스럽고, 트루엔드 때 주인공 아버지 떠나는 씬이 참 인상적이더라


66. 마시로이 심포니 + 사나에디션

사나는 애호해줘~ 이겜 재밌었다면 애니도 추천함

아이리도 좋았는데, 이젠 사나만 생각나

사쿠노 안제 유기한 거 언제 회수하지



67. 방과후 신데렐라2 + 팬디

확실히 1에 비해선 좀 아쉬운듯. 무난하지만 요루카 급이 없었다


68. 시간 정지와 아트로포스

휴롯의 최고점, 사노바위치의 네네 루트랑 마찬가지로 하쿠아 루트 때문에라도 꼭 해볼만한 갓겜


69. 스터디 스테디2

히로인 4명 밸런스가 전작보다 개선되기도 했지만

소꿉이 유노가 확실히 빛나더라. 팬디 기대중


70. 명계의 루페르칼리아

이정도의 무거운 스토리도 취향에 맞는다는 것을 깨닫게 해준 겜. 히로인 중에서는 리제가 가장 좋았는데, 미연시 스토리겜 중에서도 조연의 활약이 빛나는 갓겜


71. 하츠유키 사쿠라

아야 루트랑 사쿠라 루트의 대비가 좋았던 겜. 엔딩은 참 슬프면서도 여운 오래 남더라

첫눈부터 벚꽃까지, 졸업 축하해



72. 하나 건너 연애

컨셉이 참 특이한 아사겜인데, 컨셉 때문에 비공략이 양산되었다는 아쉬움이 있음

쿠레나이랑 아치카도 공략 줘..


73. 크로노 클락

시간이동 시계라는 소재를 사용한 무난한 캐러게인데, 미치루 루트랑 진엔딩 크로 루트가 좋았다. 개인적으로 청춘 프레자일보다도 좋아하는겜


74. 하늘에 새긴 페러렐그램

루클의 스포츠물은 좀 힘들었다.. 후반갈수록 끊임없이 나오는 별의 별 캐릭터들의 과거회상이 몰입감 다 깨먹음


75. 아마츠츠미

퍼플에서의 미카게는 이때가 고점이었다

코코로는 지금도 퍼플겜 올타임 1위라 생각할 정도로 귀여웠고, 진엔딩 시나리오가 좋았다


76. 아오이토리

삽입곡 둘만의 커튼콜이 가장 생각난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노래가 좋으면 스토리도 오래 기억되더라. 아카리 루트는 불호 요소도 조금 있었지만 마무리가 좋았음

(똥겜아님)


77. Summer Pocket Reflection Blue


아오 왤케 좋지? 아오 루트에서 여태 했던 미연시 중 가장 많이 울었다. 이때 얼마나 울었는지 면역력 떨어져서 일주일 동안 감기걸림 ㅋㅋ

올클하고 다음날 섬포 아키바 샵 소식 듣고 바로 일본여행 일정 잡을 정도로 빠지게 만든 갓겜

https://arca.live/b/yuzusoft/83354954 (섬포 서머페스 아키하바라 팝업스토어 후기)


78. 청춘 프레자일

개별 다 좋았는데, 세츠나 루트 이외 루트에서 나쁜 마법사 개입 있는 게 개인적인 불호 요소였음. 난 히오 루트 이상해도 히오가 좋더라


79. 알 수 없는 미래와 꿰뚫어보는 운명 (투시겜)

류시가 가장 좋았고, 소꿉이들 보는 재미또 쏠쏠하더라. 진히로인 스토리도 무난하게 좋았음. 딱 5분겜 바로 아래정도


80. 프라마이 워즈

아사틀겜 중 만족도 가장 좋았던 겜

일단 진구 가랑 키타 가끼리 싸우는 게 ㅈㄴ 재밌는데, 개별마저도 재밌음. 토모에 점차 마음 열어가는 모습이 가장 좋은


81. 종점의 스텔라

짧은 겜 중 GOAT

포스트 아포칼립스 감성을 매우 잘 살린 겜

이렇게 알찬 스토리를 짧은 분량에 잘 담았다


82. 요스가노소라

미연시 입문전에도 애니에서 충격받고 해보려다 포기했던 겜이라 기대감 가지고 시작했는데 막상 올클하고 나니 애니가 압도적으로 잘 만든거더라. 특히나 애니에만 있는 갓브금이 많다..


83. 하루카나소라

사실상 이 겜 시작한 목적인 소라루트 팬디. 막상 지금와서는 내용 기억 안남..


84. 9-nine- 1

처음 보게 된 돌 엔딩이 충격적이어서 기대감 가지고 했는데, 1은 무난하더라 미야코는 분량 너무 적긴 했음


85. 9-nine- 2

나인 시리즈 최애가 소라라서 만족도 가장 높았던 겜. 후반부 소라의 애절한 모습이 인상 깊었다



86. 9-nine- 3

본격적인 스토리 나오는 시점. 점점 재밌어지는 와중에 하루카 두 가지 모습 대비도 좋았음


87. 9-nine- 4

반전이 미친 겜. 겜 할 때만해도 노아 중2병에 정신 못차렸는데, 지금보면 좀 멋있는 거 같음


88. 9-nine- 신장

1에서 아쉬웠던 미야코의 활약을 제대로 보완한 루트. 그래서 왜 노떡?



89. 엔젤비트 1st beat

인생애니가 엔젤비트인 엔젤비트견은 아직도 존재한다…

모든 루트 다 좋았고, 세컨드 비트도 그렇고 죽기 전에 카나데 루트는 보고 죽고 싶다

헤번레 잘되던데 진짜 혹시 몰라


90. 해바라기의 교회와 긴 여름방학 (히마나츠)

요미도 좋았지만 히나자쿠라 루트가 특히나 좋았던 겜. 키잡 빌드업이 예술이었다



91. 노라와 황녀와 도둑고양이 하트 (노라토토)

하토신 작품. 이런 감성 진짜 좋아함 병맛인데 스토리 뭔가 슬프다가도 ㅈㄴ 재밌고 뽕차는 그런거


92. 노라와 황녀와 도둑고양이 하트 2

아이리스 존나 귀엽다 루시아 루트는 스토리 좋았고 노부치나는 멋졌다. 고점은 노라토토1 이상이었고, 유라시아 루트 기대했는데 짧아서 아쉬웠음



93. 예익의 유스티아

일단 세계관 몰입도가 미쳤다. 피오네가 가장 좋았고 루키우스 마지막 대결 때 뽕차더라. 어펜딕스 그 씬까지 반영되게 한 진엔딩이 유일한 아쉬움임.



94. 사랑이 필 무렵의 벚꽃철 (코이사쿠)

난 유리 같은 캐릭가 정말 좋다. 하나코가 비공략인게 진짜 아쉽지만 진엔딩까지 훌륭했던 수작


95. 리얼라이브

지뢰인 거 알고 밟았는데도 아팠다. 20시간 날린 기분은 이겜이 처음이다. 걍 하지마 정 궁금하면 귀여운 카야 루트 정도 보고 삭제하거나 오마케나 박고 보자. 절대로 트루엔딩을 보지마.. 뒤에서 1등,

면시계 JOAT



96. 코이바나 연애

아사겜 중에서도 공통루트 고점이 높았던 겜. 근데 공통 지나니까 코코로 루트 말고는 너무 짧더라.. 폐급 토코요가 가장 좋았고, 팬디에서 분양이라도 괜찮으니 이노리 뭐라도 더 내줘 제발


97. 나의 큐피드가 폐급이라 무서워 (퐁코와)

에일 루트 원툴 느낌이 있긴 한데 재밌으면 된거 아닐까


98. 쿠나도 국기

퍼플겜 정주행의 마지막 타자. 아카네 아오이 루트까지가 확실히 고점이고, 후반부는 스토리에 비해 cg가 안 받쳐주니 아쉽게 느껴지긴 하더라. 이게 코쿠신 보다가 너프되니까 어쩔 수 없는 역체감이 있음


99. 소레치루 리메이크

코마치 루트에서 울었습니다

이겜 입문할거면 코마치 루트 걍 먼저하자

개별에서도 내용 겹치는거 많아서 가장 몰입하고 싶은 히로인 먼저해야함

다깨고 비공략 카구라 찾으러 예전에 나온 완전판 카구라 루트까지 찾아가서 했었음..


100. 드라프리 구타라이프1 (용코닌)

여기도 갓꿉이네. 도라미 개꿀잼


101. 드라프리 구타라이프2

추가된 캐릭터 둘 중에서도 산고가 좋았음


102. 드라프리 구타라이프3

히로인은 메이 하나 추가됐는데, 다른건 몰라도 도라미 떡신 추가가 행복했다. 도라미 ㅈㄴ 좋아



103. 멋진 나날들 ~불연속 존재~ (스바히비)


여태 해본 겜 중 스토리만 보면 1위. 스카지는 진짜 천재다. 사쿠각에서 처음 접한 후타나리씬 같은 거랑은 비교도 안되는 빡셈을 2장까지만 견딘다면 높은 고점들과 미친 뽕맛을 느낄 수 있다. 여기있는 겜 중 가장 추천하는 작품


104. 아이코토바SSS

메스가키 히로인 좋아해서 소소하게 즐겼음

스토리 좀 아쉬워도 메스가키 좋아한다면 ㄱㄱ


105. GINKA

꼬마긴카 엔딩 어디 갔냐고 ㅡㅡ

정작 메인 히로인한테는 화가 나는 겜


106. 달려나가라 청춘스파킹

개별 때만 해도 리리 레전드인거 말고는 그냥 저냥이었는데, 킷카 루트가 참..

킷카에게 준다 <<< 이거 하나로 추천할만한 겜


107. 어째서 그렇게 흑발이 좋은거야? (흑발겜)

기대 안 하고 시작했다가 감동받은 캐러게 갓겜

사쿠야 가장 좋았고, 그랜드 엔딩 스토리도 좋음


108. ATRI -My Dear Moments-

고성능이기 때문에~

아트리 귀여우니 갓겜이죠?

종점의 스텔라랑 비교하기 좋은데 스토리는 종점, 캐릭터는 아트리인듯



109. 마르코와 은하룡

노떡이어도 갓겜이다. 내가 기대했던 재밌고 바보 같은데 왠지 멋지고 감동적인 그런 하토감성의 게임 그대로였어서 너무 좋음


110. 종이 위의 마법사 (카미마호)

이 대사 아직도 기억남 ‘꼴 좋다’

키사키는 친매 히로인 중에서도 최고봉이고 시나리오 몰입도가 미친 겜. 요루코는 개패고 싶었음


111. 노블 웍스

아카네 세나 시즈루 먹고 런하긴 했는데, 올클할걸 좀 후회됨. 카게무샤 설정 재밌음


112. 히라 히라 히히루

신작 해보고 싶어서 직접 유니티 기번 패치까지 만들게 된 겜. 올해 신작 중에 짧은 겜 하나 한다면 이거 추천함. 다만 한패 없이 긴 글 완전히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113. 이로세카

형형색색 시리즈의 시작. 갓꿉이 미오랑 신쿠가 좋아



114. 이로히카


섬포 다음으로 많이 운 겜. 사쿠모유 올클했다면 무조건 해봐야 한다. 개별 루트 쿄우 루트도 떡밥 회수도 좋았고, 무조건 해봤으면 해서 나머지 루트는  말 아낄게.


115. 아카세카

중간에 뇌절 좀 있긴 했는데, 신쿠 귀여우니 갓겜이죠? 신쿠야 사랑한다ㅏㅏㅏ



116. 게미니즘

전파계 느낌이고 일상씬 재밌긴 한데, 기대작이었던 거 치고 겜 자체가 너무 금방 끝나서 고점도 좀 아쉬웠다


117. 아마쇼코1

치에리 루트가 커피 소재도 몰입감 있게 설명해줘서 좋았음


118. 아마쇼코2

나나 루트 츤츤데는거 보는 맛이 있음



119. 아마쇼코3

코하나 진엔딩급 스토리 미쳤다. 코하나 루트로 이 시리즈를 마무리 해준게 정말 좋았음



120. 종말의 하늘 리메이크

전파요소 자체는 불호란 걸 깨닫게 된 작품.. 이거 걍 구세주 팬디잖아?



121. 앗치코이

아사견으로서 여장 요소까지 있는 이겜까지는 해야지 하고 시작했는데 아카 루트 재밌었던 거 말고는 너무 오래된 아사겜이라 그런지 재미는 덜했음


122. 네코닌1

하필 가장 맘에 든게 비공략 사이하..

나머지 둘은 용코닌1에 비해 개성이 부족하다 느꼈음


123. 네코닌2

마야 뿅뿅 거리는거 밖에 생각 안남


124. 네코닌3

추가된 3명 히로인이 전작에 비해 퀄 높아서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무난했음


125. 네코닌 스핀

이겜 하려고 네코닌 시리즈즈 했던거네

토우카 누나의 진히로인 포스에, 나나코는 진짜 귀엽고, 치카도 재밌음

스핀 차기작 나온다는 썰 있어서 행복함


126. 화이트앨범2


미연시 GOAT 인정

주요 소재가 음악인 게 신의 한 수 였다

WHITE ALBUM 커버, 닿지 않는 사랑이 두 노래가 가장 좋았고 히로인 중에서는

세츠나가 최고임 반박 안 받음



127. 천의 인도, 도화염의 황희

오늘 올클한 겜. 4일 동안 계속 달려서 올해에 마무리한 보람이 있다. 진엔딩이랑 팬디까지 알차니 파럴겜 3대장에 들어갈만 하다

콘에 욕이 좀 많긴 한데 그정도 아님



결산 하는 김에 자체적으로 면시 어워드

도중 하차하거나 거의 스킵하면서 본 누키게 빼고 짧은 팬디는 본편에 통합해서 127개가 맞는듯


우선 가장 좋았던 노래는 하미크리 팬디의 한 권의 화살. 내가 밝은 노래를 좋아하기도 하고, 이 노래 들을 때마다 기운 받고 힐링이 되더라

https://youtu.be/-VezxZCSlZg?feature=shared



2023 신작 중 1등은 결국 사쿠각이 맞다. 후반 아쉽다 하더라도 2023년에 이 겜의 호적수가 없다


(표지사기 아니냐 이거...)


히로인 1위는 사쿠라코우지 루나. 화앨2 하고도 이 생각 안 바뀐 거 보면 루나는 평생 좋아할 거 같음. 언젠가 일본에서 오프라인으로 루나 굿즈 구하는 게 꿈이야

2월에 덴덴타운, 8월에는 아키하바라 다 뒤져도 오프라인에서는 못찾은 루나 굿즈..


마지막으로 127개 중 TOP5 선정해봄

화앨2 달작법2 스바히비 이로히카 서머포켓

이 중에 1등은 도저히 못 정하겠음

한 5년 지나서도 가장 기억에 남는게 내 마음의 1등인 걸로 할게


1년 반 동안 127개는 진짜 미친짓이긴 했는데 그만큼 행복했어서 후회는 없다. 남은 겨울방학 동안에 더 미연시에만 집중해서 원없이 달리고 내년 개강 때부터는 사람답게 사는 게 목표야




다음겜은 페보겜 또 마려워서 아스토와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