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에 쳤던것도 스바히비의 音に出来る事였는데.. 벌써 10개월전이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도 오랜만에 쳐서 노래 완주하는게 상당히 쉽지 않았음... 중간중간에 살짝 절은 부분도 많긴 한데 잘 들어조..



이 노래는 크게 3가지 파트로 나뉜다고 생각하는데


먼저 처음 ~ 1분 30초까지의 파트


여기는 다들 밤의 해바라기 하면 생각하는 파트일거야


뒷부분에 비해서 힘이 좀 들어가서 이 파트가 좀 클 수 잇음..


이 파트는 20초 쯤에 하향하는 멜로디를 처리하는게 관건이고, 그 뒤로부터는 정말 물 흐르듯이 가는 부분임


밤의 해바라기를 많이 들어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이 곡은 내가 나눈 파트 사이의 공백 빼고는 빈틈이 없고 계속 연주된다는게 포인트임



그 다음은 1분 30초 ~ 1분 55초 구간인데 갠적으론 여기가 젤 어려웠음 


오른손은 그렇다 쳐도 왼손이 넘 헷갈렸고 2번째 변형 멜로디 부분이 이 곡에서 젤 어렵다고 생각


여기는 원래 부드럽게 치는 곳이라 손의 힘을 빼고 연주했었는데 파트 1에 비해서 상당히 작게 나오긴 했네.....



그 다음은 1분 55초 ~ 마무리 부분인데 앞 부분은 파트 1과 같기 때문에 치기가 상당히 어렵지 않지만


맨 마지막에 도약이 있어서 삑사리 많이 나는 부분임 그래서 마지막에 좀 느리게 마무리한듯



뭐 쨌든 작년은 진짜 바빴고 올해도 진짜 바쁠 예정이라서 또 다시 연주 올릴 기회가 얼마나 있을지는 몰겠지만 오랜만에 피아노 치니까 좋더라 


아마 다음엔 히마나츠 타이틀곡? 아니면 나기사 테마 어레인지 도전해볼 거 같은데 후자는 길고 어려워서 타이틀곡부터 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