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2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는 아마카노2+ 콜라보 카페, 알바 끝나자마자 마구 달려갔어



위치는 아키하바라역에서 걸어서 10분 채 안걸리는 곳에 있는 Cafe asan 이라는 곳, 콜라보카페가 12일 낮 2시에 첫 오픈한대서 12일 낮 3시에 최대한 빠르게 찾아가서 대기표 뽑았더니 3시간 기다리라더라... 앞엔 현지 팬들이 줄을 엄청 서있었어.


글쓰는 지금도 넘 피곤하다.. 이렇게 기다려야 할줄은 몰랐지




3시간 아키하바라 돌면서 기다리다 중간에 와봤더니 오늘 만석이라고 늦게 온 사람들은 대기표도 못뽑게 하더라.. 주말은 예약제라 좀만 늦었으면 다음주에 다시 와야할뻔했음



메뉴는 대충 이럼. 오른쪽 아래 블렌딩 커피는 커피 위에 지정한 히로인 그림을 그려주는게 특징이고, 음식류 주문하면 맨 아래 왼쪽에 있는 런치매트, 음료류 주문하면 맨 아래 오른쪽에 있는 색지 비슷한거 주고 있었음



3시 반부터 대기해서 거의 7시쯤 입장. 구매할 굿즈 체크하고 음식이랑 같이 주문. 이때까지만 해도 굿즈 목록 보기 전이라서 여기서 20만원 넘게 써버릴줄은 몰랐어 ㅋㅋㅋ... 굿즈 뭐시켰는지는 다 모아놓고 찍은 사진 뒤에 있음 일일이 적기 힘들어서



알바 뛰어서 번 돈은 이럴때 쏟아 부으라고 있는거겠지.. 애초에 아마카노 덕질할려고 일 시작했고 ㅋㅋㅋㅋㅋ

굿즈 뭐시켰는지는 다 모아놓고 찍은 사진 뒤에 있음 일일이 적기 힘들 것 같아서



요번 이벤트 굿즈 목록은 이럼. 콜라보카페 이벤트 끝나고 통판도 한대






이건 카페 내부 사진들이야 



커피랑 비의정 팬케이크 시켰음, 커피에 그려진 레이 얼굴이 시간이 지나니까 거품이랑 같이 가라앉더라 빨리 찍어놓을껄 굿즈 구경하다가 ㅜㅜ




음식류 주문 특전 런치매트는 유우히, 음료류 특전 색지는 레이가 걸렸어

랜덤이라 제발 하나쯤은 레이가 뜨길 바랬는데 떠줘서 안심했다 ㄷㄷ



일단 음식은 제쳐두고 아까 음식이랑 같이 시켰던 굿즈들 개봉하기로 했음... 위 사진의 캔뱃지 키링 안경닦이 색지는 전부  랜덤 가챠인데 이것도 역시 레이만 뜨길 간절히 바랬다


그리고 아까 색지 4개, 키링 4개, 클리너 2개 주문한게 옴



제발 레이좀 다오



뜯으면서 중복이나 치토세 나올까봐 좀 쫄렸는데 운좋게 레이가 많이 나와줌 ㅋㅋㅋㅋㅋ 사라 키링 하나 중복



클리너도 운좋게 레이로 두개 당첨



랜덤 굿즈 다 개봉하고서는 시킨 음식 먹어줬음. 사진은 다 마신 커피 위의 처참해진 레이의 모습 ... ㄷㄷ



가챠머신이랑 테이블석은 이렇게 생김



내가 앉아있던 테이블에서는 유우히 굿즈들이 계속 바이럴 하고 있었음


옆자리 일본애들 2명이서 랜덤굿즈 개봉하는거 구경하는데 유우히 나오면 육성으로 오오옷 거리고 치토세랑 레이 나오니까 아... 이러고 있는데 개웃기더라 ㅋㅋㅋㅋ 유우히양 인기가 많긴 많은가봐...



그렇게 합계 약 2만엔 어치 굿즈를 들고 집에 들어옴



태피 2개, 아크릴 스탠드 한개, 머그컵 한개 등등...



태피 두개는 가장 좋아하는 장면들로 골랐음.. 역시 건전한 태피들이 더 이쁘긴하다

지금ㅁ까진 야한 태피밖에 못구해서 아쉬웠었어



레이 머그컵이랑 캔버스 아트도 매우 만족중

머그컵은 커피마실때 쓸려다가 그냥 장식용으로 두기로함


6개월전만 해도 아무것도 없는 방이었는데 이제는 그냥 아마카노로 떡칠돼버렸네



군대갈때 이것들을 대체 어찌해야할꼬..

아무튼 콜라보카페 후기는 이걸로 끝




+ 존나 쓸데 없는 이야기 아마카노와 함께했던 지난 1년 회상



9월 카나자와 성지순례 



11월 교토 성지순례



12월 설국에서 사라 프로포즈 장면 보기 + 요마세마을 성지순례



카나자와 성지순례중에 맞이한 크리스마스

 


2024 신년 카운트 다운도 시부야에서 레이와 함께


작년에 아마카노를 접하고나서 덕질하려고 일도 시작하게 되고 덕분에 새로운 사람도 많이 만났고 좋은 일이 참 많았ㅇ어... 

일본 곳곳의 접하기 힘든 장소들도 많이 알게되서 예쁜 사진들도 많이 찍을 수 있었지


굿즈들고 몰래몰래 성지순례 다니고 기념사진 찍고 하는것도 소소하게 재밌었고 ㅋㅋㅋㅋ


작년은 아마카노 덕분에 참 즐거웠다 올해도 그랬으면 좋겠어.. 늦었지만 유붕이들도 새해복 많이 받길 바래


저ㅁ점 피곤해서 헛소리가 나오네 그냥 자러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