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생각하는 건 그거임. 야숨 때는 정말 야숨 세계관 그대로였는데, 젤다와 링크가 헤어진 직후 세계가 개변됐다는 거.
실제로 둘이 떨어지면서 천재지변 일어나고 없던 지상화가 생김. 젤다가 과거로 가는 그 순간부터 하이랄의 운명이 개변되고 뜬금없이 백룡도 생겼다는 시나리오가 아닌가 싶음. 그래서 야숨 때는 넬올필 3마리밖에 없던 거고
근데 최후의 전쟁에서 봉인당한 요번 가논이 시작부분에 퇴마의 검을 알고 있던걸로 보아 최후의 전쟁 당시, 혹은 그 전부터 퇴마의 검,즉 마스터 소드는 존재했다고 볼수 있음
그러니까 어찌되었든 당시에도 소드는 있다고 생각하는게 맞는듯
거기서 말하는 라울이 본 희망은 자신을 봉인 시킨 이유가 그 실낱의 희망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혹은 라울의 말을 통해 알게 되었으므로 결국엔 마소가 희망은 아니고 링크가 희망인 상황이 되고, 마소는 존재했다고 끝난다고 생각해야할듯?
근데 그럼 진짜 꼬이네
가논이 계속 티배깅 당해서 알고 있었다고 생각하면 오히려 이상함
환생의 기억이 전승된다고 가정해도 이상한게 그럼 부분 기억만 전승한게 됨
이번 가논이 나오기까지 대략 40년 가량, 가논은 대략 6번 이상 처치&봉인 당했음
근데 존재의 기억만 전승되고 그 능력치가 전승 안된건 뭔가 이상함
빠른 예시로 사람도 한 서너번 똑같이 맞아보면 적응하고 눈치를 까는데
만일 기억이 계승되면
내 독기에 부서질 정도면 위협할 필요 없겠군
이라는 대사를 칠 이유가 없음
가논 설정집 보니까 가논이 인간형일때를 가논돌프, 인 외의 형상일때를 가논이라 하는 모양인데
재앙가논은 환생을 거듭하다 이성을 잃고 원념 덩어리가 되어버린걸로 알고 있음
그니까 이전까지는 마소의 정체에 대해 정확히 알고 있던것이 됨
근데 머리아프니까 그냥 전승 오류라 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