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좀 넘게 해보면서 느낀 문제점들을 정리해봤슴


-너무 잦은 로딩 (피로도 올리고 몰입감 깨게 하는 주요요소)
이게 많이 개선된거라고 알고있는데 맵을 잘게잘게 부숴놔서 로딩이 걸리는건 이해하나 2024년 출시겜에서 이렇게 자주 로딩 걸릴거면 로딩 시간을 납득 가능한 수준으로 낮출 필요가 있어보여임

-전투 방향의 경직성
자유로운 교대와 스킬사용의 느낌보다는 지금! QTE를 발동하세요! 지원패링을 발동하세요! 지금 방부를 내보내세요! 란 느낌이 많이듬
일반적인 ARPG의 느낌과는 조금 다른 느낌이 들었어
이건 사람에따라 차이가 느껴질 수 있는 부분이라 넘어가겠음


-TV이동식 게임 시스템
현재 랠리등을 제외하면 거의 모든곳에 TV이동 시스템이 자리잡고 있는데, 아무리 개선되었다 한들 이번이 첫CBT인 내가 봤을때 이 시스템이 적당히만 하면 꽤나 신선하고 재미있는 요소인데 질리는 속도가 굉장히 빠른것 같아

이미 젠레스에서 TV퍼즐이동 시스템이 뿌리깊게 박힌 탓에 절대 지금 수정은 불가능함
이의 해결책은 '새로운 시스템을 차용한 신규 컨텐츠의 출시'가 있을 것 같아

솔직하게 지금 게임의 상태를 보았을때
ARPG 장르로 유입 -> TV때문에 진입장벽
로그라이크 장르로 유입 -> 농도 낮은 로그라이크 요소로 실망을 느낄 수 있음
적절히 배합하지 못하고 뚜렷한 게임 방향성을 잡지 못해 유저로 하여금 매력을 느끼게 하는 요소가 부족한것 같아

진짜 '로그라이크' 스러운 컨텐츠나 기존에 있던 장르를 벗어난 컨텐츠를 도입해 여러가지를 맛볼 수 있게 하는게 내가 젠레스를 봤을때 목표로 잡아야할 부분이라고 생각함


-기타 사소한 불편함
스토리 집중모드시 특정 행동이 아애 불가능해짐
6단지등 월드에서의 조작감
모바일 기기에서의 발적화로 심한 발열
좀 개인적인건데 재화끼리 구별이 ㅈㄴ 안됨 뭐가뭔지 알아 볼 수가 없어
디스크 파밍 '추가 파밍 이어서 하기' << 이거 도대체 왜 없슴?


그냥 간단하게 떠오르는 것만 정리해 본거라 빠진 내용도 많음
아마 테스트 끝날때쯤에 문제점 만이 아닌 다른것도 정리해서 올리지 않을까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