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 클베때는 기간도 짧고 완전 처음이라 맘에 들게 생긴 미야비로 게임 이해도도 적은 상태로 끝난게 아쉬워서
2차엔 제대로 해보려 했으나 미야비가 등장하지를 않아 이참에 기본 캐릭터로 어느정도 되나 궁금해서 배터리 풀충으로 달려봤음
현재 42레벨이고 모든 관측 데이터를 수집하고 기본적인 의뢰를 완료함
1. 메인 스토리를 깨면서 느낀점
스토리는 자세하게 보지는 않았는데 캐릭터성을 확실하게 보여주려고 노력한 거 같음
중간중간에 나오는 카툰 형식의 그림체와 표정 묘사가 아주 좋았음
더빙도 좋은 편이었고 난 와이즈로 골랐는데 벨이 친여동생이 맞나 의심될 정도로 너무 귀여웠음
방부를 조종해서 지원한다는 컨셉을 살려서 맵 중간에 잠시 나가기를 누르면 반대 성별 캐릭터로 맵을 돌아다니는 점이 재밌었음
다만 나는 zzz의 화려한 전투 시스템을 보고 흥미가 생겼던 사람인데
여러 퍼즐과 티비를 옮겨 다니는 그 진행 형식이 너무 피곤해서
언제 전투를 할까 전투 하고싶다 아 또즐 너무 귀찮아 이 생각을 많이 했던 거 같음
그래서 막 급하게 TV이동하다가 갑자기 튀어나온 관측 데이터를 놓치고 다음 지역으로 이동해서 개빡쳤던 경우도 꽤 있었음
2. 워프(뽑기)와 캐릭터
뽑기가 원신 라이크 형태인데 캐릭터와 무기는 그렇다 쳐도 여기에 방부 뽑기까지 추가되면 미친 거 같음...
특히 방부가 S등급은 전용 서포터 급으로 성능이 뛰어나던데 이런건 무소과금 유저들도 즐기기 좋게 게임 내에서 노력해서 얻게 하는게 어떨까 싶음
캐릭터는 패시브에 추가 능력이라면서 특정 속성 조합을 강제로 요구하는 점이 있던데 좀 아쉬웠음
캐릭터마다 소속 팀이 있어서 팀원끼리 같이 파티 편성하면 나오는 전용 대사도 있고 곰하고 콜레다는 전용 합동 모션도 있는 거 보면
전투에서도 캐릭터성을 강조하려고 하는 거 같은데 이것에 위반 되는 사항 같음
2차 베타에 추가 된 S급 캐릭 중 그레이스와 리나를 써봤는데 얘넨 뭔가 전투가 노잼이었음..
특히 그레이스가 전투 커맨드도 별거 없고 차라리 A급인 빌리가 훨씬 다양한 스타일로 가능해서 비교가 더 됐던 거 같음
리나는 인형 필드에 깔아둘 수 있고 대쉬 이동이 빨라서 쓸만했던 거 같음
뽑기를 적게 해서 여러 캐릭터를 제대로 평가는 못하겠지만 특별히 좋았던 캐릭터는 빌리였음
확실한건 초기 3인방 캐릭중에서는 빌리가 원탑으로 좋음
회피가 1개 더 존재하고 광역 범위기에 단일 딜도 좋고 패시브 피증 좋고 성장 스탯도 치확으로 좋고
쓸만한 공짜 남캐인데 옷을 정상적으로 입은 남캐임
사실 다들 처음에 조금 써봐서 알거임 쓸만하단 거
빌리로 2차 cbt 최종 컨텐츠 제로 공동 매우 위험 난이도 깨는 영상임
3. 전투 시스템
거의 30렙까지도 난 제대로 이해를 못한 개념들이 많았던 거 같음
지금도 헷갈리는게 있고;;
설명을 붕괴3rd의 신캐 나올때마다 튜토리얼로 하나하나 알려주는 거 처럼 집중적으로 알려주는 구간이 있어야 할 거 같음
4. 육성 및 호감도 시스템
배터리 효율이 너무 똥망임...
스타레일처럼 육성으로 유저들 시간 끌려고 하는 것이라면 정말 그러지 말라고 하고싶음 너무 지침
재료들도 좀 비슷하게 생기기도하고 익숙하지 않아서 이름 확인하려고 화면을 왔다갔다 했던 적이 많아서 피곤하기도 했음
디스크는 나름 괜찮은 거 같기는한데 디스크 종류가 픽뚫이 나기도해서 나중에 신규 디스크가 생길때마다 골치 아플 거 같음
호감도 관련 이벤트는 지역에 랜덤으로 뜨는 시간과 공간이 있던데
강제로 하려면 무작정 뺑뺑이 돌아야해서 너무 피곤하기만 할 거 같음
관련 이벤트 등장이 더 확실히 예고되거나 알 수 있을 장치가 있어야 할 거 같음
5. 개인적으로 바라는 점
나처럼 전투 시스템을 보고 하러온 사람이 많을 거라 생각함
요즘 미호요가 대중적으로 인기 있는 쉬운 게임성을 추구하는 거 같던데
그런건 원신과 스타레일에서 많이 보여주고 있으니까
zzz는 전투에 큰 비중을 둬서 개발 하면 좋겠음
안그러면 너무 아까운 게임이 될 거 같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