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돌대가리에서 통합서버를 열어주거나 친구끼리 서버 열어서 만나는 날 정하지 않는 이상은
언제든지 같이 할 사람이 서버에 들어와 있다라는 조건을 채우기가 매우 힘든 것 같음. 당장 우리나라 서버들 상위권 평균 접속률 보면 열몇명이라고 간주하고, 우리 채널 서버는 최대 12명정도 들어온 것 까지는 체크했음.
여기서 새벽, 아침, 퇴근시간 전 시간대 들은 아마 0명에 가까울 것임. 평소에도 원래 참여인원자체가 개인서버고 맵에 각자 집짓고 사는 남남이어서 외로움을 똑같이 탈 수 밖에..
집 짓는 지역을 한 곳으로 뭉치는 방법이 있긴 하지만 그걸 안 좋아하는 사람도 분명 그 소수인원 중에 있어서 서버유지가 힘들어질 수도 있음.

그래서 결론적으로 자체 인원이 적은게 원인과 해결방법 모두 영향을 미치고 있음..그래서 신중히 선택해야함
보이스는 현재 우리가 디스코드를 만들 생각은 전혀 없음. 채널활동이 명백하게 없어질거라 보기때문에.
대신 무전기기능과 근처에서 대화를 하는 기능은 킬 수 있을 것 같긴 함. 이거는 회의해봐야하고..

근데 이러면 또 플레이 자체가 길어져서 문제긴 하네, 짧게 쓸 컨텐츠는 아닌가

파밍은 미친듯이 적음해도 여러명이서 계속 플레이하다보면 넘쳐나는게 자원임.
인원 자체가 적은데 고정으로 들어오는 것도 아니어서 역할 분담을 했을 시에 여러 파트가 도중 접거나 시간대가 맞지 않으면 큰 문제가 발생할거라 생각함. 이게 친구들끼리 하는 것과 남들끼리 멀티하는 것의 결정적인 차이라고 생각함.
뉴비는...완장이 잘 챙겨줘야지 뭐...베이스를 하나로 통합한다면 뉴비가 도중에 들어와도 충분히 같이 즐길 수 있을 것 같긴함.

어드민이 돈많은 무직이고 몸뚱아리가 두개이상이라면 고려해볼만 할듯... 그게 참 엔피씨모드같은게 완성도 높고 멀티에서 생성할 수 있으면 더할 나위 없을 것같은데 이게 안되네

브리타같은 총기모드 중에 구미당기는 모드가 있나....완성도나 호환에서 넘을 모드가 없는 것 같은데

아이템 교환이든
목적을 위해 같이 움직이든

뭐든간에 결국 다른사람과의 상호작용을 바라고 한다 라고 생각함

암만 생각해봐도 접촉할 기회를 늘리려면 맵규모를 작게 하거나 동선이 겹칠만한 맵을 선택하거나 주거지역을 따로 정하는게 좋겠네..

이벤트때 사람마다 다른무기 들고와서 싸우는것도 상당히 재밌었고 ㅋㅋ

요번에는 공동 은신처로 한 곳만 지정을 해봐야 하나 싶음. 근데 따로 집 짓고 싶은 사람은 싫어서 안 할 수도 있을 듯.
초기시즌에는 옹기종기 모여서 살았다고 하는데 요즘 숙련자들이 늘어서 그런가 1인1집 해서 분담하는 느낌이 줄은 듯.
현실에서는 한 분야 마스터하기에도 어려우니까 서로 의지하면서 사는데 좀보는 시간만 지나면 모든 분야를 다 해버릴 수 있으니 그게 걸림돌이 되는 듯.

합주는 해봤는데 디싱크가 일어나면 연주는 진행이되도 옆 친구 연주모션이 사라졌다 캔슬되어 정자세로 있어버리는게 아쉬웠음. 요번엔 최대한 청크를 주기적으로 청소하고 컴퓨터를 완전히 끄는 시간을 가져서 렘누수 안 일어나게 하여 이런 문제를 해결해보도록 제안할 생각

공용대형거점 건설은 충분히 가능한 이야기임. 증축과 내부 변경도 어려운 편이 아니고.
문제는 거점은 이동을 할 수가 없다는 것임.
맵이 길거나 넓을수록 거점은 이동을 할 수 없다는 것이 매우 큰 단점으로 다가옴.
점점 파밍이나 조사하는 곳이 멀어질수록 왕복하기 힘들고 시간도 많이 듬.
집은...그래 '사람'만 왔다 갔다 하는 것은 포탈이란 모드도 있고 차 하나 RV인테리어 벽을 부셔서 거기에 크게 건설을 할 수도 있음.
근데 이동할 수 없는게 바로 '차'임.
차는 순간이동도 못하고 RV내부로도 못 들어감. 결국 파밍을하면 파밍차량은 무조건 별도로 필요하고 이용할 수 밖에 없음. 그게 고정된 거점의 큰 문제임.
아니면 중간중간에 '역참'에서 말을 교대로 타는 것 처럼 운송차량을 놔두는 방법도 있음. 그렇게 해도 여간 해결될 일이 아닌게 문제. 의외로 집을 짓거나 파밍을 하는 것, 성장하는 것보다 파밍을 하러 이동하는 것이 더 어려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