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링크 삭제 이동 블랑 더 푸라 코르디스 (r5 편집) [오류!]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assistants이상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 기울임 취소선 링크 파일 각주 틀 = 소개 = >「나이트워치」 호위대의 대장 직위에서 오래전 은퇴한 블랑이 다시 작전복을 입었다. 전성기의 「미즈 로트」가 다시 돌아왔다! {{{#!folding [ 프로필 ] >[이름] 블랑 더 푸라 코르디스 >[별명] 팜므파탈 >[성별] 여 >[키] 166cm >[생일] 11월 4일 >[출생지] 백야성 >[속성] 물 >[소속 조직] 백야성 >[전투 방식] 우아한 격살}}} {{{#!folding [ 그녀의 경력 ] >블랑 씨가 예전과는 뭔가 미묘하게 달라진 것 같아. 물론 우아한 점은 똑같지만, 지금의 블랑 씨는 전보다 외모에 신경을 쓰는 것 같아. 예를 들면 빛이 반사되는 표면 같은 게 있으면 그 안에 비친 자기 모습을 유심히 본다거나, 쓰는 향수도 전보다 더 진해진 것 같고, 심지어 찻잔 들 때 손 모양까지 전보다 더 따지게 된 것 같다니까. 게다가 그런 흠 잡을 데 없는 아름다움을 표현하면서도 움직임은 더 깔끔하고 과감해졌어. 저번에 블랑 씨가 점프해서 계단 맨 아래에서 맨 위까지 날아가는 걸 봤거든. 그 우아하고 아름다운 모습... 정말 푹 빠져서 봤다니까. 뛰어오르는 그 순간 블랑 씨의 드레스가 하늘거리는 게 꼭 핏빛 장미가 피어난 것처럼 아름다웠어. 그래서... 저기... 음... 이건 [조종사] 너한테만 말해주는 거야. 그 뒤에 나도 블랑 씨가 했던 점프를 몰래 따라 해 봤거든. 결과는... 으으, 다리도, 등도, 꼬리도 아직까지 좀 아파... >──바이스}}} {{{#!folding [ 그녀의 이야기(1) ] >제 옷이 예쁘다고 생각하시나요? 후훗, 칭찬해 줘서 감사해요. 새 옷으로 갈아입는 게 좋을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만, 당신이 예쁘다고 말씀해 주신다면 이대로 입고 있기로 할게요. 맞아요, 이건 옛날에 입던 옷이에요. 벌써 오랫동안 입지 않았죠. 왜 옛날 옷을 입고 있냐고요? 당신처럼 젊은 분들은 잘 이해하지 못하실 거예요. 나이가 들어서도 자랑스러운 건, 새 옷을 잔뜩 가지고 있는 것보다 십몇 년 전의 옷도 아직 입을 수 있단 거예요. 체형을 유지하고 있단 거니까요. 그건 무척 어려운 일이거든요. 항상 전날보다 높은 자율성과 노력을 거듭해 수십 년의 세월을 하루처럼 해야만 겨우 유지할 수 있는 거예요. 물론 보통 사람이 그렇다는 거죠. 제겐 그리 힘들지 않은 일이에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2) ] >제 예전 일이 궁금하신 건가요? 하지만 「나이트워치」 업무는 기밀성이 높아서 많은 이야기를 할 수 없는 점 양해해 주세요. 사과하실 필요는 없어요. 선을 넘은 질문은 결코 아니었으니까요. 이런 밤하늘의 아래에서, 「나이트워치」가 성주님으로부터 직접 명령을 받아 비밀 임무를 수행한다는 건 오직 바람만이 알고 있을 거예요. 후훗, 귀를 막는 모습이 조금 귀엽네요. 저도 모르게 이것저것 이야기하고 싶어지는걸요... 농담이에요. 비록 전 이미 오래전에 「나이트워치」 호위대의 대장이 아니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규칙을 어기는 일은 없으니까요. 어머? 알고 싶었던 건 「나이트워치」의 비밀 임무가 아니라 제 옷에 관한 거였다고요? 대장으로서 드레스를 입고 전투에 임하는 건 제 특권이에요. 설령 암귀 앞이라고 해도 우아함을 유지해야 하니까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3) ] >어째서 「백야성의 수호자」라고 자칭하냐고요? 제가 결정한 게 아니에요. 제가 태어났을 때 제 부모님은 예언가를 모셔 왔고, 「이 아이는 백야성의 수호자가 될 것이다」라는 예언을 받았어요. 그러니까 이건 운명이라는 거죠. 전 어릴 적부터 성실하게 제 직무를 수행했어요. 쓰레기 줍기나 길 안내와 같은 작은 일부터, 치안 유지나 폭력 소동의 진압까지 말이죠. 감히 백야성의 질서를 어지럽히는 자들을 전 결코 용서하지 않았어요. 그래서 당시의 사람들도 절 「백야성의 수호자」라고 인정해 주었죠. 오만한 귀족들만 제외하고요. 그래서 성주님께서 절 「나이트워치」의 대장으로 임명하셨을 때도 귀족 전체의 반대가 있었어요. 그래서 전 대련을 제시했고, 절 이기는 사람이 대장이 되면 좋겠다고 했어요. 결과는 이미 아시겠죠. 전 명실상부한 대장이 되었어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4) ] >방금 암귀와 싸울 때 제가 한눈을 팔지 않았냐고요? 고작 1초 늦게 처치했을 뿐인데 그걸 발견하셨다니, 역시 날카로운 감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딱히 곤란하진 않아요. 화장이 무너지진 않았는지 확인하고 있는 것뿐이에요. 네, 암귀의 눈동자를 통해서요. 이건 「나이트워치」였을 때부터의 습관이에요. 한번은 전투 중에 이제 곧 제게 베일 암귀를 앞에 두고, 녀석의 눈에서 붉게 물든 공포를 읽을 수 있었어요. 마치 애원하고 있는 것만 같았고, 그 순간 전 동요하고 말았어요. 하지만 곧 깨달았어요. 그 눈에 비친 건 제가 입고 있던 약간 찢어진 붉은 드레스와... 헝클어진 제 머리의 모습이었다는 걸요. 아, 작전 중이라고는 하지만 그렇게 칠칠치 못한 모습을 하고 있었다니, 정말 참을 수 없는 일이잖아요. 그 뒤로 전 적의 눈에 비친 제 모습을 관찰하는 습관이 생겼고, 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완벽하게 임무를 완수하는 것도 제가 반드시 지켜야 할 질서 중 하나가 되었답니다.}}} 변경 사항 요약 약관 동의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으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문서를 하면 문서의 편집 역사에 (3.16.66.206)가 기록되며 이에 .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