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링크 삭제 이동 조셀린 (r4 편집) [오류!]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assistants이상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 기울임 취소선 링크 파일 각주 틀 = 소개 = >빛의 신을 믿는 수녀지만, 주민들에게 「성녀」라 불리기보다는 채소 장사를 하는 평범한 소녀로 지내는 것을 더 좋아하는 듯하다. {{{#!folding [ 프로필 ] >[이름] 조셀린 올랜더 >[별명] 때묻지 않은 기도 >[성별] 여 >[키] 163cm >[생일] 5월 30일 >[출생지] 공동 통치 지하성 >[속성] 숲 >[소속 조직] 백야성 >[전투 방식] 장검 올리버, 겸허한 기도}}} {{{#!folding [ 그녀의 경력 ] >사실 조셀린 씨랑 만나기 전에, 조셀린 씨 보고 백야가 내린 선물이라든가, 황혼의 성녀라든가 하는 소문은 많이 들어 봤었어. 얘길 하는 사람마다 거의 다 조셀린 씨를 전장에서 병사들을 승리로 이끄는 한 줄기 빛 같은 사람이라고 했으니까. >그런 얘길 들으니까 왠지 대원수님 말씀이 생각났어... 솔직히 말하면 처음엔 좀 많이 긴장했었어. 그러다 조셀린 씨가 생글생글 웃으며 토마토를 한 바구니 줬는데, 그제야 긴장이 좀 풀렸지 뭐야. 근데 그때 내가 너무 심하게 반응했던 것 같은데, 조셀린 씨가 그거 때문에 놀랐진 않았으면 좋겠어. >조셀린 씨는 스카이워커호에서 모두를 위해 기도를 드리고 싶대. 하늘 위라면 빛의 신께 기도가 더 잘 닿을 수 있을 것 같다는데... 내가 그런 쪽으론 잘 몰라서... 그치만 어쨌든 난 조셀린 씨의 기도는 분명히 앞으로 우리한테 좋은 운을 가져다줄 거라고 믿어! >──바이스}}} {{{#!folding [ 그녀의 이야기(1) ] >제 고향이요? 백야성에 대해 물어 보시는 건가요? [조종사] 씨가 조금 오해하고 있는 것 같네요. 백야성 사람이 다 빛의 신을 믿는 건 맞지만, 제 고향은 더스크 타운이랍니다. 이미 봐서 알고 있겠지만, 여긴 조건이 그렇게 좋은 곳은 아니에요. 살아남기 위해서라도 최선을 다해야 하거든요. 제 부모님께서도 암귀들의 습격에서 절 지키려다가 돌아가셨죠... >아니에요, [조종사] 씨가 사과할 필요는 없어요. 두 분께서도 누군가 당신들의 죽음에 슬퍼하는 건 원하지 않으실 테니까요. 그렇지만 부모님께서 목숨을 걸고 절 지켜 주셨기 때문에, 저도 두 분처럼 모두의 미래를 지켜 주고 싶어요. 오로리안의 명맥이 끊기지만 않는다면, 백야의 의지가 꺼져버릴 일도 없을 테니까요. >그러니까 영원한 밤의 경계가 아무리 위험하다 하더라도, 빛의 신의 아이로서, 전 절대 물러서지 않을 거예요. 만물은 백야 아래에. 제 손에 쥔 올리버에 맹세해요. 이 더스크 타운에서 신의 빛이 조금이라도 물러설 일은 절대 없을 거예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2) ] >제가 직접 전장에 나가는 이유요? 수녀가 돼 계속 교회에 남아 있으면 짧은 평온을 느낄 수 있겠지만, 전 잘 알고 있거든요. 제 손으로 더스크 타운의 모든 걸 지키는 것이야말로, 빛의 신께서 제게 내리신 사명이란 걸요. >아직도 암귀들이 마을을 짓밟았던 그날이 기억나요. 사람이 아닌 부정한 것들의 울부짖음도, 암귀에게 유린당한 이들의 절규도, 그리고 제 뒤의 아이들이 필사적으로 울음을 참던 모습까지... 생생히요. 제게 기적이 일어난 건, 분명 더스크 다운에 다시는 그런 비극이 발생하기 않게 하기 위해서겠죠. >당신이 예전에 구했던 곳들과 비교하면, 이 더스크 타운은 아주 아주 작은 곳이겠지만. 저처럼 이곳에서 나고 자란 아이들에겐 더스크 타운이 이 세상의 전부예요. 그래서 그 아이들이 드넓은 세상을 향해 혼자서도 발을 내디딜 수 있게 되기 전까진, 제가 영원한 밤 속에서 재앙을 막아 내겠어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3) ] >부디 「성녀」라고 부르지 말아 주세요. 더스크 타운 사람들이 절 믿어 주는 건 기쁘지만, 「성녀」라는 호칭은 제겐 너무 과분하거든요. 전 평소엔 채소를 팔고, 바느질거리를 받아 일하는 평범한 사람에 지나지 않아요. >신선한 토마토 하나 어떤가요? 다른 채소와 과일도 심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장 추천하는 건 바로 이 토마토예요. 교회 아이들도 무척 좋아한답니다. 가끔은 텃밭에 와서 토마토를 따 먹는 장난꾸러기들도 있을 정도거든요... >제가 너무 생각이 앞서는 걸지도 모르지만, 전 밭에 식물들을 심어 새로운 열매를 맺게 하는 것도, 그 열매로 한창 성장 중인 아이들을 기르는 것도 모두 생명을 키워 나가는 여러 일 중 하나라고 생각해요. >전투는 평화를 쟁취하기 위해선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래도 전 아이들이 훌륭히 자랄 수 있도록 지켜 주고 싶어요. 다들 아직 둥지 밖으로 나가 본 적 없는 아기새들이지만, 드넓은 하늘은 언제나 아기새들의 탐험을 기다리고 있으니까요.}}}{{{#!folding [ 그녀의 이야기(4) ] >백야성과 일루미나 사이엔 어느 정도 갈등이... 존재한단 건 알아요. 암귀와 맞설 땐 함께 힘을 합쳐 싸우자고 굳은 맹세를 나눈 맹우지만, 이념의 차이 때문에 서로 의견이 나뉘고 배척하게 된다는 것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어요. >그렇지만 더스크 타운에선 그렇지 않아요. 만약 힘을 합쳐 협력하지 않았다면, 이곳은 오래전에 암귀들의 발밑에 존재하는 폐허가 됐을 거예요. >어쨌거나 명목상 더스크 타운은 백야성과 일루미나가 공동으로 통치하는 곳이에요. 그래서 적의와 편견을 가지고 이 마을을 바라보는 연락원도 더러 있죠. 그러기보단 모두가 사이좋게 앉아 제가 심은 과일을 맛봐 준다면 훨씬 더 좋겠지만요. >왜냐하면 저, 그리고 이 더스크 타운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빛 아래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사실 다 알 테니까요. 암귀들이 낮과 밤의 경계를 넘어온 그 순간부터, 오로리안들에게 다른 적은 존재하지 않는단 사실을요.}}} 변경 사항 요약 약관 동의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으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문서를 하면 문서의 편집 역사에 (18.224.32.86)가 기록되며 이에 .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