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링크 삭제 이동 피아 (r9 편집) [오류!] 편집 권한이 부족합니다. assistants이상의 권한이 필요합니다. 편집기 RAW 편집 미리보기 굵게 기울임 취소선 링크 파일 각주 틀 = 소개 = >꼬마 환상동물 트레이너로, 제멋대로이고 고집이 세지만, 의외로 잘 운다. 자신의 사부 비크보다 더 훌륭한 환상동물 마스터가 되기 위해서 끊임없이 노력 중이다. {{{#!folding [ 프로필 ] [이름] 피아 [별명] 성운의 궤적 [성별] 여 [키] 153cm [생일] 2월 22일 [출생지] 움브라톤 [속성] 물 [소속 조직] 무소속자 [전투 방식] 브류나크}}} {{{#!folding [ 그녀의 경력 ] 처음 피아를 봤을 때, 피아는 아무도 없는 곳에 대고 뭐라 뭐라 얘기를 하고 있었어. 보고 너무 놀라서 눈을 비비고 다시 봤는데, 근처엔 아무도 없었고. 걱정이 돼서 상황을 좀 물어보려고 다가가려던 바로 그때, 피아가 갑자기 큰 소리로 「움직이지 마!」라고 하는 거야. '뭐야 이 꼬마는, 다른 사람한테 왜 이렇게 버릇이 없어?'라는 생각에 피아의 「경고」를 무시하고 계속 가까이 가기로 했는데... 피아가 갑자기 철퍼덕하고 내가 밟으려던 곳에 엎어져 버렸지 뭐야? 뭔가를 보호하듯 몸까지 구부리더라고. 그러더니 「엄청 놀랐지만 큰일은 안 나서 다행이야...」라고 하면서 숨을 휴우우 길게 내쉬고는, 바닥을 가리키면서 「이건 찐찐득이라는 투명한 환상동물이야. 근데 지금 이 아이는 극도의 탈수 상태라 밟히면 숨을 못 쉬어서 죽어 버려!」라고 하더라. 그 말을 듣고 바닥을 보니까, 확실히 반짝이는 「물웅덩이」 같은 게 하나 있었어. 그걸 보고 바로 피아한테 사과했는데, 피아가 얼굴이 빨개져서는 「흥, 다 환상동물 마스터가 당연히 해야 할 일인걸.」이라고 말하더라고. 음~ 앞서 했던 말은 취소할게. 피아는 사실 아주 귀엽고 착한 아이야. ──바이스}}} {{{#!folding [ 그녀의 이야기(1) ] >[조종사], 물어볼 게 있어! 왜 콜로서스엔 《신기한 작은 동물》이 없어? 우리 비크 사부가 쓴 책 말이야. >어쩐지, 콜로서스를 샅샅이 조사하니까 탈수 상태인 찐찐득이가 세 마리나 있더라니... 게다가 음식을 훔쳐 먹는 페코도 하나 있고. 크흠, 음식을 훔쳐 먹는 건 나쁜 일이지만, 그 아이들을 못 발견한 [조종사] 잘못이 제일 커. 환상동물들을 살기 어려운 환경에 머물게 하는 건 일종의 학대라구! 이런 지식은 《신기한 작은 동물》에 몇 번이고 나와 있단 말이야. 내가 그걸 어떻게 아냐구? 훗, 피아는 글을 막 배웠을 때부터 그 책을 읽기 시작해서 지금은 통째로 다 외울 수도 있거든. 뭐? 한번 외워 보라구? 그것보단... 그냥 콜로서스에 있는 모두가 그 책을 읽게 하나 사는 게 낫지 않아? 사부한테 사인도 받아다 줄게!}}}{{{#!folding [ 그녀의 이야기(2) ] >《신기한 작은 동물》도 부족한 부분이 꽤 있긴 하지만, 그래도 일반인들에겐 그 정도면 충분해. 정말이라니까, 나도 그 책으로 동물들이랑 소통하는 방법을 배운 거야. 최근 몇 년 동안 독학해서 이렇게 뛰어난 수준이 된 건 나 하나밖에 못 봤지만, 뭐, 시도는 해 봐도 되잖아. 너도 환상동물 마스터가 될 잠재능력을 가지고 있을지도 모른다구. 걱정 마, 까짓거 피아가 네 사부가 되어 줄게. 나만 믿어! 내가 우리 비크 사부보다 훨씬 믿음직하니까! >으으, 근데 사부 얘기만 나오면 골치가 아프다니깐. 사부를 만나기 전까지 난 《신기한 작은 동물》의 저자는 분명히 단호하고 용감하게 나아가는 열혈 청년 학자일 줄 알았어... 그땐 그 사람을 만나서 둘이 함께 더 많은 환상동물을 구하는 날이 오길 매일 손꼽아 기다렸었다구. 그래서 난 용돈을 잔뜩 모은 다음에, 부모님께 쪽지 한 장 남기고 사부를 찾아 나섰던 거야.}}}{{{#!folding [ 그녀의 이야기(3) ] >숲속에 사는 사람을 찾아내는 건 정말 쉬운 일이 아니라구. 야외 생존 서적을 몇 권이나 빠삭하게 읽은 피아도 며칠이나 걸렸다니까. 그래도 그 며칠 동안 수확이 아예 없는 건 아니었어. 깊은 숲속에 사는 동물들과 만난 것도 처음이고, 땅바닥에 쓰러져서 굶어 죽을 뻔한 아저씨를 구해 본 것도 처음이었으니까... 그 너덜너덜 꼬질꼬질 아저씨가 내가 찾던 비크 사부였다는 걸 안 건 나중 일이지만 말이야! 사부가 쓰러져 있던 건 술을 너무 많이 마셔서였다는 걸 알게 된 후로, 난 곧바로 모든 환상을 내다 버리고 나 혼자 환상동물을 찾고 구하기로 결심했어. >근데 우리 부모님이 어떻게 한 건진 모르겠지만 날 찾아내선, 나보고 사부한테 사과하라면서 머리까지 꾹꾹 누르더라니까. 으, 대체 두 분이 뭘 어떻게 오해한 건지... 분명히 피아가 사부를 구한 건데 말이야! 사부는 능글능글하게 웃으면서 자긴 괜찮다고, 그리고 날 자기 제자로 받아 주겠다고 했어. 내가 입을 비죽이면서 생각 좀 해 보겠다고 하니까 막 하하 웃더라니까. 그러더니 나한테 살면서 처음 보는 생물 '키아로'를 선물해 줬어.}}}{{{#!folding [ 그녀의 이야기(4) ] >키아로랑 난 금방 친한 동료가 됐어. 근데 키아로는 생긴 것도 좀 특이하고, 소통 방식도 다른 환상동물들이랑 달라서, 나도 키아로가 뭘 이야기하고 싶은 건지 모를 때가 많았어. 아무리 생각해 봐도 모르겠으니까 어쩔 수 없이 또 비크 사부를 찾아가서 얌전히 제자가 될 수밖에 없었어... 뭘 웃는 거야? 음, 사부가 보기엔 건들건들해 보여도 진지할 땐 또 엄청 진지하거든. 안 그랬으면 그렇게 대단한 작품들을 써냈을 리가 없잖아. 크흠, 당연하지! 언젠가는 피아가 훨씬 더 엄청난 작품을 써서 사부보다 훌륭한 환상동물 마스터가 될 거야! >어떻게 그렇게 자신감이 넘치냐구? 음... 지금까지 라이벌을 만난 적이 없어서? 아, 네가 말을 안 하니까 시라 선배를 깜빡했잖아! 그러게 사부는 왜 그동안 한 번도 나한테 선배 얘기를 안 해준 거냐고. 아... 그럼 설마 사부는 나 말고도 제자가 엄청 많은 걸까? 으아, 그거 완전 큰일이잖아! 뭐, 아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피아는 얼른 나가서 환상동물의 습성을 관찰해야겠어...}}} 변경 사항 요약 약관 동의 문서 편집을 저장하면 당신은 기여한 내용을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저작자표시-동일조건변경허락 4.0 국제으로 배포하고 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 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 문서를 하면 문서의 편집 역사에 (54.224.43.79)가 기록되며 이에 . 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