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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누리/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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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인성 및 일베 용어 사용 논란 [편집]

고누리는 디시인사이드 메2갤 출신의 유튜버이며, 아래 언급될 논란들은 대부분 메이플2에서 "토토쑤"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던 시절 전후에 있었던 일들이다.

고누리가 활동하던 메이플스토리2 갤러리일베 성향이 짙고 친목질도 심해 디시인사이드의 게임 관련 갤러리들 중에서도 유독 질이 많이 떨어지는 곳이었다. 고누리는 이 갤러리에서 파생된 길드인 '개꿀' 소속이었는데, 그 길드는 지속적이고 고의적인 온갖 비매너 행위[1]와 월드 채팅을 통한 일베 드립으로 메이플스토리2 내에서 악명이 높은 길드 중 하나다. 고누리 역시 노, 이기야, 홍어 등 일베용어들을 뱉어내며 타 유저들을 공격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이 때문에 고누리를 싫어하는 유저들이 많았다.

유튜브 채널의 규모가 커지자 고누리도 이런 행적이 논란이 될 것을 우려했는지 갤러리의 흔적들을 지웠고, 그와 어울리던 갤러리 유저들은 메2 풍자 영상으로 유튜브를 키워 놓고 행적들을 지우는 그의 태도에, 과거의 불순한 행적을 알리고 그가 일베충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그의 인성과 함께 일베충이라는 것에 대한 논란이 점화됐다.

그의 거친 언행은 메이플2 활동을 접고 메이플로 넘어온 뒤에도 여전했다. 일례로 그의 영상 중 리부트 월드를 언급하는 부분에 대한 논란이 있다.[2] 이 중에는 리부트 월드를 불법 프리 서버에 빗대는 내용이 있었는데,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문제에 대해서 비하적인 발언을 한 것이 문제였다.[3] 이에 시청자들이 그의 이런 행각에 대해 비판을 했으나 오히려 고누리는 사과는 커녕 자신을 비판하는 시청자들에게 되레 화를 내며 조롱하는 모습을 보여 일이 크게 번졌다.
리부트 발언 관련 댓글에 대한 고누리의 답글(현재는 삭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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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명은 뭔 해명이야
인터넷에 검색만 때리면 선 악 마냥
파벌이 쫙 갈려서 리부트가 어쩌네 서로 헐뜯는 거
고대~로 그림으로 그려놨을
뿐임<<<<매우개중요**

우리 리부트에 나쁜말 쓰여있으니까
아주고냉 개거품[4]을 물고 달려드시네

거품은 입에 무는게 아니라 샤워할때 타올에
묻히는게 거품이야 이놈들아~!!
리부트샤워거품킥!!!

뭔 내가 리부트를 싫어해, 뭐하는 서번지도
관심없고만
특히 리부트 월드 유저들은 본인들이 비하를 당한 것에 더욱이 분노를 표출했다.


고누리는 이에 그치지 않고 소 여물주는 소리를 장황하게도 쓰네라는 과격한 댓글로 자신을 비판하는 목소리를 비하하고 조롱하는 모습도 보였다. 이 때문에 "만화는 재밌어도 사람은 좋은 거 같지 않다"라는 평가가 주를 이루었다.
어느정도 시간이 지난 후, 고누리의 사과문이 유튜브 커뮤니티에 올라왔다. 사과 영상이나 해명 방송으로 사죄를 하려 했으나 군 복무중에 있어서 영상 활동, 방송 활동이 금지돼있기 때문이라고 본인이 밝혔다. 사과문의 전문은 다음과 같다. 캡쳐본
사과문의 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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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누리 입니다.
10만이 얼마 남지 않은 시점에서 제 채널과 만화들을 사랑해주시는 많은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동시에 이번 글은 여러분에게 언젠가는 꼭  알려드렸어야 할 저에 대한 지난 사실들을 쓰려고 합니다.
이 글은 매우 길고 그다지 재밌고 유쾌한 내용이 아닙니다..
제가 이 글을 이번 기회에 쓰는 이유는 이를 모르셨던 분들께도 꼭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이전에도 크게 느꼈기 때문입니다. 관심 있으신 분들은 끝까지 읽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저 고누리를 검색하면 연관으로 뜨는 '고누리 인성과 일베논란' 에 관한 일입니다.
저의 애니메이션 제작 활동의 첫 시작은 디시인사이드 갤러리 입니다.
저는 고1~고3 시절 디시에 빠져 살았습니다. 갤러리의 사람들에게 제가 만든 걸 보여주는 것 자체에 굉장히 흥미를 느꼈고, 활동을 계속 해나가면서 제 실력이나 인지도 같은걸 조금씩 쌓았습니다.

동시에 말투도 동화돼서 노.. 라던가 이기.. 라던가 딱.. 이라던가 홍어.. 라던가, 그런 용어들에 대해 관대했던 커뮤니티의 분위기에 같이 동조해서 해선 안 될 말들을 사람들과 어울리면서 생각 없이 사용했습니다.
당시의 저는 그렇게 어울리며 소속감을 느끼는 것 자체가 너무 재밌었고 죄의식도 없었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 심각성을 느낀 건 제가 본격적으로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기 시작했을 때 부터였습니다.

저는 이러한 사실을 그저 한동안 디시에서 논 것일 뿐이라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언급자체를 하지 않고 파묻어놓는 느낌으로 지금까지 의식하지 않았습니다

그만큼 인터넷 문화에 대해 성숙하지 못했습니다..

제 만화를 좋아해주시고 저라는 사람을 믿고 구독해주신 여러분께 뜬금없이 이런글을 보여드려 죄송합니다.

저는 갤질을 할 당시의 저와 연관이 있던 사람들이 고누리 디시 에 관련된 이야기를 퍼트린다는 이야기를 할 때마다 제가 지금 갖고 있는 것들을 잃게 되고 그것들이 무너지게 될까봐 두려워 숨기만 했습니다.

군대오기 전에도, 들어온 후에도 다른 문제들보다도 이 일에 관련해서 많은 고민을 해왔습니다.
분명히 비난받아야 마땅할 짓을 한 것이기 때문에 제가 무슨 말을 해도 변명으로 보일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모두에게 제 생각을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방법은 결국 제가 제 입으로 말하는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을 즐겁게 해줬던 만화들을 시간이 흐를수록 많이 만들어가면서 점점 더 진지하게 제 앞길을 유튜브로 걷기 위해서는 이 문제에 대해 확실히 짚고 반성하고, 알려드려야 할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제 지난 행적들을 명확히 밝히지 않은 것에 대해 모든분들께 죄송합니다, 그리고 3년전 끊은 디시의 성향을 더이상은 따라가지 않을것도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저라는 사람에 대해 좋지 않은 면을 뒤늦게 아시고 불쾌감을 느끼신분들께도 죄송합니다.
없는일로 할수는 없는것이지만, 앞으로를 위해서라면 뉘우치고 청산해야할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이걸 말하는게 좀 많이 무서워서 계속 미루다보니 시기가 이렇게 되버린것 같네요..

원래는 제대로된 영상이나 해명방송으로 뵐 생각이었지만 지금은 영상 1개조차도 올릴수 없는 처지이다 보니 이렇게 커뮤니티 글로 쓰게 됐습니다.

제 채널이 여기까지 커오면서 받은 많은 관심에 보답하고자, 저도 제 좋지 못했던 점을 고치고 매듭지으며, 앞으로도 더 나은 바른 창작활동을 계속 해나가고 싶습니다.

글이 많이 길고 가독성이 없는점 죄송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2021년 7월 18일 방송에서는 관련해서 "제 부끄러운 흑역사입니다."라는 발언을 하였다.

2023년 2월 9일 방송에서 이 사건을 다시 한 번 언급하며 시청자들에게 인터넷 커뮤니티에 과몰입하지 말 것을 당부하였다.

2. 초등학생 후원 강제 환불 사건 [편집]

민법 제5조(미성년자의 능력) ① 미성년자가 법률행위를 함에는 법정대리인의 동의를 얻어야 한다. 그러나 권리만을 얻거나 의무만을 면하는 행위는 그러하지 아니하다.
② 전항의 규정에 위반한 행위는 취소할 수 있다.

위 사건과 달리 본 사건은 고누리가 피해자인 사건이다.

어떤 초등학생 시청자가 생방송 때마다 나이를 속여가며 지속적인 도네로 총 80만 원가량을 후원했는데, 나중에 그 시청자가 이메일을 통해 진짜 나이를 밝히면서 환불을 해달라는 글을 보냈다.[5] 고누리는 그 시청자에게 경각심을 심어주기 위해 환불을 거부했으나, 그 시청자의 부모가 개입해 민법 제5조[6]를 들어 강제로 환불을 받아갔으며[7], 자녀의 인터넷 활동을 방치해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고누리는 총 두 편에 달하는 애니메이션을 통해 부모들에게 자녀를 방치하지 말아 달라는 당부의 말을 올리면서 비판하였다.

이후에는 이 사건으로 인한 트라우마에 시달리면서 낯선 시청자에게 왕도네를 받으면 나이와 자금 출처부터 물어보는 버릇이 생겨버렸다. 일부 시청자들은 본인 돈이어도 후원 사실을 부모에게 들키면 강제환불이 되지 않겠냐며 걱정하는데, 다행히도 민법 제6조[8]에 따라 용돈, 세뱃돈 등을 사용한 경우 보호자의 묵시적 허락이 있었다고 보아 강제환불이 되지 않는다.

3. 던북공정 관련 비판 [편집]

2023년 1월 23일 던파하는 선임 영상의 제목이 답도 없는 선임으로 변경되었다#1 이유는 해당 영상의 댓글에서 던파 유저들의 항의 댓글이 빗발친 것도 있지만, 네오플이 한 유명한 웹툰의 던북공정으로 시작해서 던파에 대한 악의적인 날조를 바로잡겠다고 선언했기 때문이다. 이후 또다시 던북공정 관련된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하자 다시 주목을 받았고 유저들이 추가적인 문의를 넣는듯 하자 2023년 3월 25일 방송에서 고누리가 해당 영상은 던파를 비난 하는 내용이 아니고 던파하는 선임을 비판한 내용이기 때문에 영상의 내용에 집중해주길 당부했다. 하지만 썸네일은 여전히 던북공정을 시전하는 이들이 흔히 사용하는 표현을 당사자를 그린 얼굴에 박아놓은 데다가 영상 마지막에서는 -던-은 과학이다라는 일반화까지 저질렀다. 한술 더 떠서, 던북공정을 시전하는 이들의 댓글에 하트까지 박아놓은 터라 비판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결국 3월 28일 썸네일까지 교체했다가 영상까지 내렸지만 곧바로 생방송을 키고 바퀴벌레 운운하며 전혀 반성하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9]
  • 실제로도 고누리 본인은 과거 메이플스토리 2에서 악명높은 트롤 행위와 일베드립을 이용한 인신공격으로 유명했던 '개꿀' 길드 소속의 유저 토토쑤로 활동하며 인신공격과 트롤 행위를 끊임없이 하였고 그 행동은 메이플로 건너와서도 리부트 서버 유저에 대한 비하와 조롱으로 바뀌며 계속 이어졌다. 무엇보다, 고누리가 메이플스토리 갤러리(이하 메갤)에서 제일 활발하게 활동하던 시기엔 메갤에서 던파의 사건을 날조하거나 메이플에서 일어난 사건을 뒤집어씌우는 던북공정이 한창 성행하던 때였으며, 그의 영상엔 던파 유저를 걸러야하는 이유란 장면까지 나온 적이 있었다. 정작 본인은 그리 비하하던 던파 유저들보다도 질 떨어지는 행동을 일삼던 메갤과 똑같은 짓을 일삼고 그 이상의 행동들로 메갤뿐만 아니라 다른 메이플 커뮤니티조차 학을 떼 배척당한 유저임에도 말이다. 그리고 유튜브 커뮤니티에 작성한 사과문도 자신의 과거에 대한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서였을 뿐, 던파 유저들에 대한 사과는 단 한번도 없었다. 이후 라이브 방송 중에 해당 관련 언급한 시청자에게 바퀴벌레라는 실언하면서 결국 3월 28일 저녁 던전앤파이터 사과 라이브 영상을 통해 실언과 던북공정 관련 논란 등 잘못에 대해서 사과하였다. 그리고 답도 없는 선임 영상도 비공개로 변경하였다. 다만 사과 라이브 영상에 실드치는 일부팬, 화가난 던파 관련 커뮤니티 유저 그냥 불났다니까 분탕치러온 분탕종자까지 엉망진창이 되버려 조기종료하였고 사과 영상 및 커뮤니티에 해당 관련에 대해서 3월 30일 및 31일 중에 업로드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안그래도 던북공정에 대해 민감해져 단단히 칼을 갈고 있던 던파 유저들은 고누리의 생방송을 녹화해 신고하거나 던전앤파이터 고객샌터에 자료를 넘기는 등 이 기회에 유튜버들에 의한 던북공정을 차단하려는 움직임을 보여주고 있다.
[1] 개꿀은 메2 인벤의 사건사고 게시판에서 가장 자주 언급되던 길드다.[2] 해당 영상 관련 게시글[3] 리부트 월드를 농담 삼아 프메 서버라고 놀리는 풍조가 꾸준히 있어온 상황이었지만, 엄연히 비하였기에 커뮤니티에서도 해당 주제를 꺼내는 사람들을 분탕충으로 여기며 비난을 하곤 했다.[4] "게거품"이 옳은 표현이지만, 원문에 "개거품"이라고 적혀 있다.[5] 후원을 누적 80만원까지 한 이유에 대해 “리액션이 신기하고 재미있어 자꾸 더 하게 됐다”고 밝혀서 고누리는 동물원 원숭이가 된 기분을 느꼈다고 한다.[6] 보호자(친권자 또는 후견인)의 동의를 받지 않은 미성년자의 모든 법률행위는 아무런 조건없이 취소가 가능하다. 미성년자가 나이를 적극적으로 속여 계약한 경우 민법 제17조(제한능력자의 속임수)에 따라 취소가 불가능하지만, 신분증 위조 등 적극적인 불법행위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7] 카드사에 미성년자에 의한 도용을 신고하면 자동으로 매입 취소를 때리는 시스템이 있어 일방적으로 환불당했다.[8] (처분을 허락한 재산) 법정대리인이 범위를 정하여 처분을 허락한 재산은 미성년자가 임의로 처분할 수 있다.[9] 똑같이 던북공정 밈을 쓴 장삐쭈는 던북공정 관련 대사가 나오는 컷만 깔끔하게 자르고 끝냈지만 고누리는 지속적으로 조금씩 수정하고 댓글 삭제로 기싸움을 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