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저는 블루아카이브를 즐기다 지금은 다른 게임을 즐기는 중인 유저입니다



블루아카이브는 수나코 페스 때 잠시 복귀했다 지금은 다시 다른 게임을 하는 중이며 픽시브 등으로 즐기는 중입니다




그래서 캐릭풀도 저기에 멈춰있고 게임 오픈 즈음 달리던 시절에 이즈나 학대할 즈음 딴 트로피 외에는 총력전 트로피도 거의 없습니다


객관적으로 겜안분이 맞지만 적어도 블루아카이브를 아주 접해보지 않은 사람은 아니라는 뜻을 전하고 싶었다는 것만 알아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박제채널에 글을 쓰는 이유는 제목 그대로 블루아카이브 내에서 타 게임의 뚜기짓을 목격했기 때문입니다





게임 매출이 낮다고 돌리는 거 이해할 수 있습니다


내가 하는 게임의 매출이 곧 내 자존심인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다만 아직 안 망했나 아깝다 등의 발언은 아직 그 게임을 즐기는 중인 유저들에게 상처가 될 수 있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그 게임을 아주 안 해본 것도 아니고 입문 중 취향에 안 맞아서 관둔 것으로 사료되는데(캡쳐에서 언급하는 극한회피는 타이밍에 맞춰 회피에 성공할 경우 적들이 멈추고 컨텐츠의 제한시간 카운터를 멈추는 기능으로 스토리만 보는 유저들도 중요하다는 걸 알게되는 붕괴3rd의 핵심 기믹입니다),


제대로 아는 사람이 욕하는 건 비판이지만 어설프게 아는 사람이 욕하는 건 앞뒤 없는 비난 아니겠습니까


겜안분이 긁혀서 하는 말도 맞고 저 또한 정말 이게 박제채널에 올라올 정도의 일이 맞나 하는 의문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다만 타 게임을 매출과 유저수만 믿고 비웃고 돌리던 한 게임의 팬덤이 대형 이슈에 대처하지 못하고 업보로 인해 타 게임 유저들에게 외면당한 일을 옆에서 본 입장에서, 무엇보다 감정적으로 그냥 넘어가는 것보다는 지금 이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어졌습니다


여유로워야 할 주말, 오프라인 행사를 즐기는 와중에 불미스러운 이슈를 일으킨 점 다시 한 번 사과드립니다


부디 의견을 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