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번리뷰

위스키 리뷰


Barrell Foundation 5 Years


정보 추가를 깜박해서 지웠다가

내용 전부 날려서 다시 씀



웨스트워드 사려고 했다가 챈에서 궁금하단 얘길 들음

시카고 주변에서 못 구하길래 걍 사버림


마침 가족이 마지막날 여행인데 빨리 쉬길래 짬내서 리뷰

추천해줬던 챈럼아 고맙다




증류소:

*증류:   켄터키, 인디애나 3개, 테네시, 메릴랜드 2개 (비공개)

*숙성&병입: 켄터키주, 루이스빌, 바렐크래프트 스피리츠 (Barrell Craft Spirits)


도수:   50%

매쉬빌:   콘:라이:몰티드발리 = 73:23:4

숙성:

*병입 - 5년

*원액 

- 켄터키 8년

- 인디애나 5, 6, & 9년

- 테네시 8년

- 메릴랜드 5 & 6년

MSRP: 60달러

(정보)



N    바닐라, 카라멜, 마른풀, 플로럴, 오크, 페퍼, 옥수수알 껍질


뚜따 직후는 섬세하고 엷은 느낌의 달콤한 바닐라, 카라멜, 마른풀, 플로럴함이 은은하게 퍼짐. 마치 도수만큼의 조금 가벼우면서도 복잡한 느낌. 조금 에어링&스월링 후 페퍼, 묵직한 느낌, 점차 진해지는 카라멜, 고소한 옥수수알 껍질 등이 추가됨.

꽤 독특한 편


P    카라멜, 태운설탕, 오크, 오렌지, 곡물가루


질감은 생각보다 끈끈한편. 

마치 일부 라이를 연상시키는 밝은 톤의 옅고 달콤한 레이어, 오렌지. 조금 후 카라멜, 태운설탕, 텁텁우디 오크가 추가. 고소하면서도 날선 매끄러운 느낌의 곡물가루.


F    페퍼, 스모키, 민트, 마른풀, 오크, 옥수수


팔레트끝, 넘어오며 맵싸한 페퍼, 담배같은 스모키함 차례로 이어짐. 이후 상쾌한 느낌의 민트에서 조금 마른풀쪽으로 이동이 추가. 가장 밑에는 은은한 달콤함. 하지만 전체를 맵싸 & 짙은 스모키함이 감싸고 있음. 끝으로 갈수록 텁텁우디한 오크와 가끔씩 치는 달콤한 옥수수와 민트.

피니쉬는 조금 긴편


결론:   가벼운듯 묵직함, 복잡하고 다채로운 맛들이 어느 하나 튀지 않고 어우러지면서 기분좋은 마치 하이라이 버번을 연상


땅콩, 옥수수 강한 버번과는 거리가 좀 멀지만

나름 재밌는 녀석


마치 경쾌한 듯한 병의 이미지를 그대로 가져다놓은 듯한

재밌는 맛


아 이거 주변 동네에 팔면 선반에 하나 정도는 꼭 두고 싶은데


8.4/10


1 하수구

2 요리용

3 요리용은 아깝지만 마시긴 싫음

4 노취향

5 평균, 대체제가 많음

6 평균보단 조금 나음

7 데일리로 마시기 좋음, 호감

8 매우 맛있음, 아껴먹거나 정신차리면 없음

9 매우매우 맛있음

10 보이면 어떻게든 풀매수 / 감동할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