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드시고 싶다고 말했던 족발 하나 사드릴려고
당일치기로 상하차 뛰고 오니까 돌아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장례식장에서 울면서 식장에 있던 솔의 눈 ㅈㄴ 까마셨다

그냥 옆자리 지켰어야 했나 싶어서 
가끔씩 가슴이 미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