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 까레야 사람인 우리 예비신랑도 북련남자랑 다르게 아내를 때리지 않고 아껴주겠지?'


라고 생각한 은여우는


신혼 첫달부터 김치를 담그다 K-가정폭력에 당하고 말았다




이 여편네야 김치가 이게 뭐야! 젓갈도 안들어가고! 이건 배추무침이잖아!



아... 아파요... 스베들롭스크에 살때 옆집살던 고려인이 당근으로 만드는거 보고 따라한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