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엘지에 남고 싶었어


그런데 나보고 재계약 어렵대


어떻게 나를 버릴 수가 있나 싶더라


나 유강남 대한민국 최고 프레이밍


그래서 나는 결심했어


엘지 트윈스 각오해라 내가 복수한다


성민규 단장이 내게 80억 준대 (그래 가자!)


나는 바로 사인했지.


그런데 이럴 수가 이게 뭐야


에이비에스가 들어온대


이제 프레이밍 필요없대


그럼 나는 어떡해


그럼 나는 이제 뭐해


이해해줘 롯데팬들아


나도 이렇게 될 줄 몰랐어


나도 잘하고 싶었어


미안하다는 말은 안할게


우리는 같은 롯데자이언츠잖아


내가 더 잘해볼게


나 오늘 도루 2개 잡았어


내가 더 잘해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