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친구 유선 타락 시킬 겸 나도 전투용으로 2개 산 메이랑 제로2가 와서 간단하게 리뷰해봄

실제 내가 어떻게 들리는지는 원래있던 스타필드2랑 좀 오래 들어보고 판단해야겠음
아무래도 당장 느끼는 것 보다 오래 듣다 보면 느껴지는게 더 많더라고

그래서 아무래도 여기선 대략적인 느낌이랑 구성품 관련해서 첫인상 얘기를 할 듯

일단 메이를 언박싱 하니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건 넉넉한 인심의 케이스
스타필드2 케이스는 실리카겔 넣으면 이어폰 넣기가 좀 힘든데 메이는 그런 걱정 없었음

저번에 시킨 아즈라 크리스탈 MS을 넣어줬는데 이어팁 사이즈 차이인지 스타필드2가 무거워서 그런지 착용감은 스타필드2보다 좋았음


처음 듣고 느껴본바로는 스타필드2는 항상 밴드 음악이나 남보컬을 들을때 항상 여보컬 만큼의 만족감은 들지 않았는데 메이가 어느정도 충족시켜준거 같음 그래도 여보컬은 스타필드2가 더 취향에 맞는듯

제로2는 수월우의 화려한 패키징을 보다 이걸 보니 조금 아쉽긴 했지만 특히 수월우도 기본 케이블이 별로라긴 하지만 제로2보고 더욱더 케이블에 욕심이 드네
제로2는 남는 아즈라 이어팁이 ML밖에 없는데 이건 너무 커서 기본이어팁 쓰는데 이건 빨리 갖다 버려야 할 듯
그래도 J-POP보다 해외 팝송에서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는 표현을 보여주는 거 같아서 앞으로 유선 이어폰 입문이라 하면 무조건 제로2 추천 할 듯

다음에는 카토나 10만원대 저음 위주 이어폰을 사고 싶어지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