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속보

감정과 의무 사이의 갈등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피어난 사랑



폭력을 저지르기도 했지만 그럼에도 사랑을 해버리고


의무나 통념의 얽매임을 깨고


진정으로 룬 순수하게 룬을 바라보게 된 이 이야기의 감정선이 정말 좋음



믿고있던 알량한 도덕이나 신념을 내려놓고 순수하게 내면을 바라보게 되었을 때 


자신의 생각이나 가치관을 전부 내려놓고 상대에게 순수하게 빠져들 때


그 때 사랑에 빠지고


규범이나 익히 알려진 통념을 완전히 무시하고 그저 사람대 사람으로 순수한 감정의 교감을 나누게 되었음



누군가가 정한 규칙


내가 스스로 쌓아온 가치


그 모든 것을 버릴 수 있을 때 사랑이라 할 수 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