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겁게 드립커피로 내릴 땐 쓴지 몰랐는데, 아이스로 마실려고 좀 진하게 내렸더니 쓰더라고요.


레시피는 다음과 같습니다.


원두 30그램 홀빈

분무기 1회(정전기 줄일 수 있음)

분쇄 정도 (30클락기준 18 클락)

물온도 95도


내릴 때


테츠 카츠야의 4대 6 레시피 기반으로


불리는데 원두의 2.5배 ( 경험적으로 저정도로 해야 원두가 물을 머금는 양으로 인해 내리고자 하는 양보다 적게 내리지 않게 되더라고요. 로스팅정도가 시티 전후로 대체적으로 맞습니다. )


원두 30그램이니 아이스 용도로 절반으로 잘라 45그램씩 총 6회 내렸습니다.


45x6 = 270그램


아이스 200그램 가뜩 채워서 스테인리스 물병에 넣고 충분히 흔들어서 내렸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쓰네요


항상 생각하지만, 맛있다고 생각한 레시피대로 내리면 생각보다 옅거나 쓰더라고요.


사람마다 다르기야 하겠지만, 향미는 끝내주는데 맛에서 처음에 쓰다가 뒤에가서 향이랑 산미가 올라와 계속 마시게 되기는 하는데,


드립커피 전문점에서 마시는 것처럼 첫 노트부터 마지막 노트까지 깔끔하게 내리는게 힘듭니다.


커피는 21년도 부터 직접 해서 로스팅까지 직접해서 마시는 마니아입니다

현재까지 3년차입니다.


질문 정리


원래 시중에서(드립커피 전문점에서) 내리는 것보다 쓴게 정상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