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한국-일본은 한자어땜에 생각보다 많이 겹치는데 저 둘은 겹치는 어휘가 29%정도밖에 안된다고 함

각 지방, 각 주에 있는 사투리가 표준 독일어에 영향을 크게 주지 않으니까 겹치는 어휘가 없는거지, 지방 사투리는 또 다름.
그러니까, 프랑스와 가까울수록 프랑스 어휘가 섞여 있는 어휘가 많다는것, 이와 연관 되어서 폴란드나 체코 혹은 오스트리아 근경 지역 독일 사투리 또한 예측이 가능함. 심지어 스위스도 각주마다 사투리 있음. 아무튼 그것이 독일어 어휘까지 영향을 끼칠수가 없는 이유는 각주에서온 독일 사람들끼리 소통하자고하면 아무튼 표준어로 통용해야 하기 때문임. 그러한 이유는 독일어 사투리는 중앙에서 멀어지면 멀어질수록 사실상 제2 제3 제4 외국어 같을 정도로 못알아 먹고, 소리내는 법도 다름- 예를들어서 튀링엔주 사람은 그나마 또박또박, 입을 크게 벌리고 아주 큰소리로 말하는 반면- 프랑크 푸르트 사람들은 턱을 고정시키고 입과 혓바닥을 굴려가면서 말을 함. 참고로 베를린- 독일 수도에서 통용 되어지는 사투리는 사실상 표준 독일어와 한참 먼 발음법을 갖고 있음. 추가로 각 주마다 문법도 다를때도 있고 표현법도 아예 다르다고함.
이런 관계로 아예 표준어를 정해놓고 소통을 하니 당연히 프랑스 와 독일어 어휘가 유사성을 덜띄는게 아닌가 추측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몇가지 재미있는 사실은 프랑스 어휘에서 온것들을 그대로 갖고왔으며 이게 독일어로 대체 되기도 전에 널리 통용되어 그게 굳혀 진것들이 많음. 대표적으로 Garage, Engagement, avancieren 등등- 딱 들었을때 철자와 발음에서 괴리가 크면 그것은 불어라는것
특히 avancieren 혹은 명사로 Avancement 의 같은 경우 대체할 독일어 어휘가 있음에도 잘 쓰지도 않고 부정적인 의미로 쓰임.
이는, 학문 용어도 포함됨- 옛 선조들의 지식들의 집합체가 라틴어 또는 고대 그리스의 글로 적혀져 있었고- 이를 넘겨 받는 과정에서 자기들만의 고유의 언어로 전부 표현하는게 그대로 가져다 쓰는 경우를 말하는 것임.
독일에서는 종종 자기네 나라 말의 정체성을 갖고 토론하는 방송 프로그램을 주기적으로 여는데, 이 과정을 통해서- 청소년이 쓰는 용어를 표준 독일어로 옮겨서 올바른 독일어 사용법을 알려주거나, 어떻게 하면 지방 사투리를 보존하면서 표준 독일어에 증진 할 수 있을지 결론을 도출함
이게 소위말해서 학자들이 모여서 담론 하는게 아니라 각 지방, 여러 연령층- 학자들이 모여서 이야기 나누고 이 과정에서 새로운 단어가 사전에 등재 되기도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요즘에 아주 많은 영어 단어들이 독일어에 잠식 되고 있는데, 예를들어  absagen 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ab이라는 분리전철 과 sagen 말하다라는것을 합쳐서- 말할거나 말했었던것 부분을 때어낸다는 것으로 이는 취소하다로 통용되는 독일어 단어임
그러나 canceln 도 사용 되어짐- 이는 외국 매체에 노출된 청소년의 영향으로 부터 시작 되어져서 이들이 후에 주류 사회에 진입 해서 자주 쓰다 보니
고유 독일어 absagen이 오히려 어색하고 나이 들어 보이는 느낌을 주게 됨.

그러면 동아시아는 어떨까 한국어와 일본어 그리고 중국어는 비슷한 문화권에 있었고, 일본과 한국의 경우 한자를 쉽게 받아드려 고대 중국의 방대한 지식을 최대한 빨리 흡수하는 과정에 있다보니 서로 비슷하게 통용 되어지는 의미가 많다는것은 사실로 보임.
이 과정에서 순수한 민족의 말- 그러니까 순 우리말과 사투리가 얼마나 사라졌는지 한번 생각해 볼필요가 있다고 함, 위에서 독일어의 예를 언급 했듯이.

독일에서 독일어 쓰면서 생활하는 여자분 유튜브를 보는데 그분은 독일어 어휘에 프랑스어 유래 어휘가 너무많아서 프랑스어를 추가적으로 공부해야겠다고 결심하시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