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유저들이 채널의 활성화를 원하는 건 아닐거임
번역자가 늘어날수록 가뜩이나 없는 수익 더 줄어든다는 말은 예전부터 꾸준히 나왔고
애초에 채널 활성화 시킨다는 것도 완장 주도였음
그리고 완장 역시 dl 관계자랑 커넥션이 있다는걸 미루어봤을때 단순히 채널을 살리기 위해서 이러는건 아닐거라고 봄

별개로 다함께번역 자체가 채널이 활성화 될 만큼 얘기할 거리가 없음
당장 더 폭넓게 다루는 역식 채널도 절대 활성화 됐다고 말할 상태는 아님
그냥 번역 관련해서 말할 거리 자체가 별로 없지 않나 싶음

그리고 별도의 계약서를 써야하긴 하지만 만트라 대신 포토샵 사용이 가능하긴 함
물론 기본적으로로 내세우는 만트라도 문제덩어리긴 한데
다함께번역의 진짜 문제점은 느려터진 검수 과정, 폰트 제한, 속도만 우선시하는 소비자들, 그로인해 떨어지는 퀄리티, 사실상 전무한 번역자의 권리, 공짜로 활동하는 불법 번역가들 등등
만트라 이외에 더 치중돼있다고 생각함
이러나저러나 지금의 상황이 지속된다면 챈이나 다함께번역이나 미래가 없는건 마찬가지일듯

챈 리뉴얼은 솔직히... 지금 다함께번역자 입장에서 받아들일 이유가 전혀 없음
다함께번역 얘기가 늘어나는 것도 아니고
오히려 다함께번역이 묻힐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생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