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위엄도 있고 비장함도 있고 다 좋았는데 최후가 너무 최악이었음.


자기가 먼저 시로코 부활 시키자고 들고 일어나서


신도들이랑 지부장들 다 자살하고 본인 혼자 남았는데


모험가가 아젤리아 이름 한번 팔아주니까 갑자기 마음 돌리는거

(뭐 대단한 언쟁을 나눈것도 아니고 그냥 갈! 수준)


이거 너무 좀.. 이상했어.


오큘러스 스토리를 고평가 하고 싶어도 이놈이 발목을 잡는다고 해야하나


이거 그냥 에스라가 후회는 하더라도


"우린 이미 너무 먼 길을 왔소 이제와서 돌이킬 수는 없소" 하면서 죽으려고 하는데


모험가 말에 미련이 남아서 뜸들이는걸 힐더가 억지로 죽이게만 했어도


훨씬 나았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