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 명칭은 "아우토드로모 엔초 에 디노 페라리" 

엔초와 디노 페라리 서킷이란 뜻으로, 페라리의 창립자 엔초와 아들 디노 페라리에서 유래했어.


1947년 개장했으나 FIA의 1국가 1그랑프리 원칙으로 1979년까지 F1 그랑프리를 열지 못했지만, 1980년 몬짜 서킷의 보수때문에 처음 그랑프리를 개최한 후 인근 국가 산 마리노의 이름으로 2006년까지 "산 마리노 그랑프리" 가 지속됐었지.


2007년부터는 1국가 1그랑프리 원칙의 강화로 캘린더에서 빠지게 되는데, 2020년 코로나19 때문에 유럽 중심으로 일정을 다시 짜느라(이때 이후로 1*1 원칙이 약화됨) 서킷이 위치한 주의 이름 "에밀리아로마냐 그랑프리" 로 부활한 후 지금까지 개최되고 있어!


F1계의 레전드 아일톤 세나가 1994년 탐부렐로 코너에서의 사고로 사망한 곳이기도 해. 지금은 시케인이 설치돼있지만 당시만 해도 고속 코너였는데, 전문가들이 추측하기론 급격한 다운포스 손실이 일어나며 통제를 잃고 벽에 충돌했다... 라네.


롤렌드 라첸베르거-오스트리아 출신 드라이버도 이때 사망했어. 올해가 30주기인 만큼 세바스티안 베텔은 두 드라이버를 기리는 추모 런을, 피에르 가슬리는 세나가 쓰던것과 같은 디자인의 헬멧을 가져왔고 아마 많은 팀들이 추모 데칼을 붙이고 나올거야.





각 코너의 이름들은 이래. 아마 중계중엔 코너 번호 대신 이름으로 많이 부를테니 참조하면 더 편할거야!


지난 서킷들에선 추월이 많이 나왔지만, 이몰라-모나코-캐나다-스페인은 추월이 정말 힘든 곳이라 추월에 포인트를 두기보단 전략에 중심을 두고 보는걸 추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