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미용사였어서 헤어스타일이 선택지가 없었음


그래서 대학 가서야 머리 안자르려고 버티고 그랬는데


막상 어떤 식으로 잘라야할지 모르고


어디 딴데 가서 자르기도 좀 그래서 결국은 엄마가 손대버림


이제는 자취하니깐 혼자 깎으러 가는데


연애도 안하겠다 결국 하던대로 짧게 자르는 거 말고는


시도조차 엄두가 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