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초벌 끝내고... 개인적으로 한번씩 대사 훎어보며 평이하게 해석했던 캐릭터 말투들을 전부 살려보는 중인데...

그 중 "치하루"라는 혀가 짧은 캐릭터의 말투에서 머리가 강하게 아파오는 중입니다...


혀가 짧은만큼 발음을 뭉개야하는데, 발음을 너무 뭉게면 대사 문맥이 이상해지며 폰트 누락되서 안보이는 글자가 늘어나고... 그런다고 너무 안 뭉개면 또 너무 평이하게 읽히고...

...그 중간을 찾는게 진짜 엄청 어렵네요...


당장 위 스샷에 보이는 부자연스런 띄어쓰기들이 전부 폰트 누락의 흔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