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냥 히나가 노래 부르는건데도



그냥 피아노 끝날때 달려가서 번쩍 들어주고 싶더라 아구아구 아웅 잘했다고 누구보다 자랑스럽다고 진짜 훌륭했다고 고맙다고


거기다가 마지막에 연주끝나고 웃는거 그냥 대사도 없는데 저 잘했죠? 라는 그 애들의 특유의 민둥 웃음이 눈물샘 박살내더라


아 진짜 이거 뭔데 눈물 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