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훈련 받을때 옆 대대 훈련병 하나가 도수체조 하다가 갑자기 심정지로 쓰러져서 병원으로 이송되고 그 다음 소식 들어보니까 그대로 죽었다고 하더라


처치를 제대로 못받았다 이런 말 있었는데 어쨌든 항의대대 있는 양반들도 사람 죽는건 아니니까 당연히 열심히 했을거고


부모님이 기사회되는거 싫다고 그냥 조용히 끝났던걸로 기억함


강제로 끌려와서 그 젊은 나이에 아무도 모르게 죽는게 진짜 말도 안되게 슬픈일인거같음.. 개죽음도 진짜 이런 개죽음이 없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