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벌이 상시 5성이었고 백로가 한정 픽업이었다' 라는 이야기는 OBT때 간혹있었음.
옆 동네에도 초창기 이런 비슷한 썰이 있었다던데. 난 붕스만해서 모름.



블레이드 파츠는 왜 안 나올까? 체퍼 올려주는 서포터는 왜 없을까?


ㄴ 이게 달려 있는 백로가 
백로가 한정 5성이었다면 말이 된다. 
백로의 행적 성능, 백로(백주의 환생)와 블레이드 스토리 연관성.
관계가 1도 없다고 할 수 없기 때문에 의심해볼만했던것.



대강 근거들.


1. 서벌의 PV

CBT 캐릭터 중에서 유일한 4성 PV 심지어 2D 전환도 있음.

2.백로의 PV

다른 상시 5성 픽업 캐릭터들 보다 자연스러운 2D 전환, 고컬 디자인.
그리고 영상에서는 단체 부활기를 가지고 있다.
상시로 내려오면서 너프를 먹은게아닌가 싶다. 

궁극기가 다수 부활이고 전스가 힐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


3. 서벌의 높은 완성도의 동행임무

4성들에게 이런 동행 임무가 있나? 있더라도 나찰보다도 동행 임무의 완성도가 높았다.
하이라이트는 53:10




4. 야릴로와 나부의 엉망인 픽업 순서.




지나치게 경원이 일찍 나온 점이다.

스토리적으로 봤을때 

음월과 경원이 중심적으로 나오던 1.2 후반부나 1.3에 나와야할 경원이

옛날에는 신군에 정신이 팔려서 잘 생각하지 못했지만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너무 일찍 경원의 픽업이 나왔다. 


1.0 제레 은랑

1.1 카프카 나찰

1.2 백로 블레이드
1.3 음월 경원
1.4 부현 ~

굳이 개인적으로 동행 임무를 생각했을때 이런식으로 픽업 순서가 맞다고 본다.
아마 백로가 상시로 가고 서벌이 4성으로 내려간 이유를 추측한다면

1. 나찰과 백로가 포지션이 겹친다. 
-> 물론 처음 계획이 나찰이 풍요가 아니였을 수도 있다. 남자 화합? 이었을 수도. 디버프 제거하는 화합 + 공증 결계
-> 아니면 백로가 화합이였지만 상시 픽업에 풍요가 없어서 바꿨을 수도

2. 서벌이 생각보다 개성적으로 디자인이 되지 않았다. 5성 느낌이 나지 않아서 내렸지 않았을까 싶다.

지금은 진실을 알 수 없지만.
초창기에 나부 스토리가 계속 수정하면서 나왔던 시절이라
별에 별 이야기가 많았다는 이야기다. 








추가로 
내 주관적인 느낌이지만
지금 나부에 있는데. 정거장으로 돌아가는 스토리나
페나코니 갈 차례인데 갑자기 야릴로로 돌아가서 진행하는 스토리

물론 과거 회상한다는 느낌으로 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보여주는 식의 '이야기적인 허용' 일 수도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1버전 자체가 엉망진창으로  꼬여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급하게 게임을 출시할려고 했던건 1.1 나부 스토리 찌라시를 보면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캐릭터 V1~ V5 처럼 스토리를 주마다 수정하는 찌라시가 계속 나왔던 점이나 스토리 30분보고 6주 기다려야했다는 점, 단우 스토리가 메인에서 사이드로 실시간으로 밀려나는 점, 야릴로가 너무 짧앗다는 점.

여러가지 시점으로 보았을때.  미완성으로 출시해서 픽업의 순서가 굉장히 크게 꼬였고 토파즈, 레이시오도 사실 초창기에 나와야 했던 캐릭터 일 수도 있다는 생각이든다. 나부 작가만의 잘못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완매나 아젠티 같은 찜찜한 친구들이 더 있지만 진실은 죽어도 모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