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iler ALERT!

내가 아카이브쪽을 본게 없어서 스토리 이해를 전부 하지는 못했어 그게 아쉽다. 시간날때 조금식 찾아봐야지


소감은...


일단 이장면이 제일 좋았다. 여기서 척자 씩 웃는게...

랜더링을 1.2(상옵 자동설정) 에 맞추고 봐서 최대해상도로는 블럭현상이 조금 발생하던데

그냥 GPU 팬이 조금 돌아도 랜더링 2.0으로 볼걸그랬어. 그럼 스크린샷 한장이 멋지게 남았을텐데



정말 여러가지 의미에서 아케론이 대단했다 원래도 좋았는데 더 좋아졌어

과격할땐 한없이 과격하면서도 여성스러울땐 여성스럽고. 신기하게도 제일 내 편(척자)이라는게 느껴지는 캐릭터였다.

군상극이니만큼 각자 자기 목적이 있는 와중에 정말 그냥 그랬어


앞으로 스토리에서 자주 볼 수 있었으면 좋을텐데 자주 등장할 것 같지는 않아 아쉬움이 있다.

왜 척자편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친구도 뭔가 한 것 같기는 한데 이미지 조진걸 회복하긴 힘들 것 같다. 뭔가 한 것 같긴 한데 뭘 했는지 잘 모르겠거든

아케론을 띄우는데 좀 희생된 감이 없잖아 있는 것 같다.


별 생각 없었는데 호감이었다 호감인건 호감인거고 우리 멀리보자고 캐선창 말고 스토리에서만 만나면 더 애틋할것같다


마지막 노래부르는건 정말 좋았다. 실 사용에서도 희망은 날개달린것이 나오면 좋을텐데 그점이 조금 아쉽다

페나코니 스토리의 가장 큰 축중 하나를 관통하는게 로빈과 선데이의 의견차이겠지만 그래도 스토리에 직접적으로 관여한건 좀 적지 않나. 그게 좀 아쉽네


얘가 뭔가 한거 같은데 왜 난 전혀 본 기억이 없지? 어벤츄린 얘가 살려줬다는데 정말 못본것같아 내가 어디서 놓친거지?

뭔가 멋지게 등장한게 있었나?


아케론 대사를 보면 밖에서 뭔가 열심히 하고 다닌것 같기는 한데 직접적으로 등장을 안해서 그런가?

얘가 뭘 한건지 전혀 모르겠다. 연극이니 액션이니 할때도 왜 동행한건지 모르겠고 개인적으로는 아예 비중을 늘리던가, 아예 줄여서 다음을 기약하던가 하는게 좋지 않을까...... 좋아하는 사람도 많은듯하지만 나로써는 특별한 애정을 가지기엔 조금 부족했다




요즘 니케도 하는데 그 게임에서는 특정 캐릭터를 띄워주기 위해서 다른 캐릭터들을 좀 ㅂ신으로 만드는 경향이 좀 있는데 이 게임은 그런거 없이 각자 매력이 잘 보여서 좋았다 지갑을 털어가려면 이정도는 해줘야지. 

그런의미에서는 블랙스완이 좀 아쉽긴 하지만 얘는 아직 스토리에서 이탈된게 아닌듯하니 벌충해줄거라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