걍 앞에서부터 쭉 적을게 

완전 싹다 적는건 아니고, 기억 나는 것들만 몇개?



진행자 : M

키타 이쿠요  : K


고토 히토리 : G




M; 성머 두분 다 한국은 처음이시냐

K,G : 처음이다


G : 여권 자체는 5년전에 최애 이벤트 갈때 처음 만들었는데, 당시 증명사진이 들어가 있는 신분증명서류가 필요했다. 그래서 그 당시 만들었는데
5년 정도 사용하지 않고 있다가, 이번 입국을 통해 처음으로 여권으로서의 역활로 사용한거 같다


M ; 보통은 사진 들어간 신분 증명서류가 필요하면 운전 면허증을 사용할건데?
G: 무면허다 


M: 키타상은?
K ; 한국에 2일(토요일)에 입국하구 한국 음식들을 잔뜩 먹었는데 술도 그렇고 음식도 그렇고 맛잇는 음식이 너무 많아서, 먹는다고 정신을 못차린것 같다. 삽겹살, 김치치즈마키? 달걀빵 같은 것들이 특히 맛있었다.

Q: 3일(일요일)에 뭐 하구 다녓냐
G; 홍대에서 봇치 팀원들이랑 다니면서 먹을거 먹고 구경 다녔다.






M ; 오디션에 대한 특이한 기억이 있다면?
G : 오디션때부터 고토히토리라는 캐릭터의 아싸 속성이 신경 쓰였었는데, 성우 모집 비고란에 "아싸 속성일것" 이라는 조건이 적혀 있었던것이 인상적이라 기억에 남는다. 


M : 결국 오디션 합격했다는건 프로가 인정한 아싸라는거네요

G : 앞으로 자기 소개할때 기회가 된다면 


M ; 오디션에 대한 특이한 기억이 있다면?

K :  다른 배역과 다르게 키타짱 오디션에만 가창 오디션이 있었다. 그런데 스스로 느끼기에는 잘했다는 느낌을 못받아서, 좀 우울한 느낌으로 집에 돌아갔던 기억이 난다.
M: 그래도 최종적으로 합격하셨네요??

K; 덕분에 이런 좋은 노래를 몇곡이나 부를 수 있게 되어서 행복하고 자랑스럽다.






M : 레코딩 할때 기억에 남은게 잇다면?


G: 봇치장 같은 경우 대사가 굉장히 많은 캐릭터인데, 성격이라던지 본인과 닮은 점이 많은 캐릭터였기에 연기를 하던중에 내가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지, 본인이야기를 하고 있는것인지 구분히 안될정도로 몰입?해서 재밌게 했던것 같다.


K: 보통 레코딩을 하게 되면 주연에 해당하는 성우분이 레코딩실 중앙에서 녹음을 하게 되는데, 이번 레코딩 같은 경우 아오야마씨가 (저런식으로)맨날 구석에서 녹음하는걸 보고 이사람 확실히 봇치구나 느꼇다. 

(이거 말하는 동안 봇치 성우분이 무대 제일 구석까지 이동하더라, 콘티 같은거 준비하고 짜온건가 애드립인가 그런건 몰루겟네)
결국 니지카랑 본인이 항상 중앙에서 녹음하고, 나머지 두분이 구석에서 녹음하셨는데, 어느 순간 부터 이게 고정석이 되더라





M : 캐릭터를 연기하면서 본인과 닮앗다거나 뭔가 느낀게 있다면


K : 마인드가 되게 비슷했던거 같은데, 되게 마이페이스고 낙천적으로 타는 타입이라 자신과 비슷하다 생각했다.
 본인이 다른게 있다면, 본인은 히토리와 다르게 SNS도 하지 않고, 음식 사진을 찍거나 하지도 않는데다가, 본인은 막 저런 느낌으로 반짝반짝? 거리는 느낌은 아니다.

G : 아까 말햇던것처럼 되게 비슷하다 느꼇는데, 어떤 장면을 가지고 오더라도 봇치 심정이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었던거 같다. 다른게 있다면 본인은 저런 기타 실력을 가지고 있지 않다.




봇치더락 특정장면 같이 보기 
1. 봇치랑 키타쟝 첫 대화장면


M :  봇치가 키타한테 말도 잘 못걸고, 우물쭈물 거리면서 정신을 못차리는데 쟤 왜 저러냐

G: 본인 같은 낮은 카스트 신분의 사람이랑 대화하고 있는걸 누군가 목격한다면, 키타짱의 가치가 떨어지는게 아닐까. 나 같은게 말을 걸어도 되는걸까 같은 느낌으로 고민하고 있는 장면이였다.

M : 라고 하는데, 하세가와이쿠미씨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K : 카스트가 위든 아래든 같은 사람인데, 그런걸 신경써야하나.. 뭐 그런 느낌이다
키타짱도 아무렇지 않게 봇치쟝한테 말거는 장면이 나오는데 저런식으로 착한 캐릭터다





영상보기 2
(외부에서 단체사진 찍고 후기 남기는 클립)




G : 마지막에 봇치장이 바닥에 쓰려저서 기괴한 신음을 내는 파트가 있는데, 저거 실제로 내가 연기한 파트이다

연기중에 갑자기 "전파음 내봐" 라는 리퀘스트가 들어와서 실제로 해봤는데, 이걸로 가자! 이렇게 되어서 
결국 저런씬이 나왔다.( 대충 돌고래 신음소리 내는 씬)


K: 당시 녹음실 밖에 있엇는데, 갑자기 레코딩하는 방에서 기괴한 목소리가 나와서 밖에 있던 사람들이 단체로 "이게 대체 무슨 일인가" 하면서 당황햇던 기억이 난다.



첫 라이브장면 같이보기


M : 해당 장면에서 젤 기억 남는건 쿄코씨 노래 실력인데요. 너무 잘부르신다.


K : 해당 장면은 공식 CD 같은데 올라간 노래랑 살짝 다른 버전이다. 첫라이브다 보니까 긴장이 남아있는 듯한 연기를 섞어서 노래를 불러달라는 리퀘스트가 있어서, 리퀘스트 받은대로 그런 느낌으로 불렀다. 근데 연기도 하면서 불러야하다보니 확실히 좀 어려웠던거 같고 많이 긴장했었다.






마지막화 마지막 라이브 별자리가 될수있다면 같이 듣기


K : 마지막화 그 장면에선, 부모가 된 듯한 감정으로 "우리 봇치쟝 많이 성장했네. 우리 아싸엿던 봇치쟝이 저런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저렇게 솔로로 멋있게 솔로로 연주를 한다고? 캬~~" 느낌이엿던 것 같다.


대충 그뒤로는 봇치더락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극장판도 할거니까 많은 사랑과 관심 부탁한다 
뭐 그런 내용


뭔가 저런 딱딱한 느낌의 성덕쇼가 아니였던거 같은데, 막상 저렇게 옮겨 놓고 보니까 뭔가 좀 아쉽네
실제 현장은 유툽에서 많이 봣던 성우 이벤트쇼처럼 활기차고 맛있었어. 


내가 기억하는 내용만 적어놓은거고, 하루 지난거라 잘못 기억하고 있는게 있거나 내가 현장에서 잘못 알아먹은것도 좀 섞여 있을듯?
그리구 사실 하세가와이쿠미씨 보러간거라 고토히토리 파트는 좀 놓친게 많을지두..
잘못 적어 놓은거 보고 말해주면 고쳐 놓을게

암튼 본인들끼리 티키타카도 하고 해서, 성덕쇼 자체는 되게 재밌었고, 1시간쯤 본거 같은데 되게 꽉찬 느낌이라 만족햇어
기회가 되면 내년에도 보러 갈듯?

#근데 이거 일단 참가후기 탭으로 적어놧는데, 탭 이거면 되는거지???